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월 4일)
새해 들어 네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마음을 열고 주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그들이 ‘라삐, 어디에 묵고 계십니까?’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와서 보아라.’ 하셨다.” (요한 1, 38-39) “두 사람은 예수님을 따라갔고 그날 오후 그분과 함께 머물렀습니다. 제자들이 앉아 주님께 질문하고, 무엇보다 그분의 말씀을 귀 담아 듣는 동안, 그들의 마음이 뜨거워지고 있음을 느꼈다는 걸 상상하기란 어렵지 않습니다. 제자들은 그들의 가장 큰 희망에 대답하시는 말씀의 아름다움을 깨달았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주님의 말씀은 당신의 마음에 어떤 느낌을 일으킵니까? 오늘도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부르고 계십니다. 교황님께서 당부하신 이달의 기도지향을 마음에 새기고 이 말씀을 다시 들어보십시오. 그리고 당신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응답을 드리십시오.
[주님의 기도]
[역자 주]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2021년 연중 제2주일 삼종기도 훈화 중에 하신 말씀 (2021년 1월 17일자 한글판 바티칸 뉴스 참조)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예수님을 만나십시오. 예수님에게서 흘러나오는 힘을 느끼고 활력을 되찾으십시오. “예수님과의 모든 진정한 만남은 결코 잊혀지지 않습니다. (중략) 두 제자는 이 만남이 끝나고 형제들에게 돌아갔을 때, 그들의 마음에서 이 기쁨, 이 빛이 세찬 강물처럼 넘쳐흘렀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당신과 주님과의 만남은 어떤 결과로 나타납니까? 이 세상에는 믿음 때문에 학대를 받고 당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형제자매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위해서는 삶을 통한 증거가 필요합니다. 주님께서 핍박받는 이들에게 힘을 주시기를 간구하고 오후의 일과를 계속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앞에서 게재한 기사)
“주 예수님, 오늘도 저는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제야 시간을 내어 당신 앞에 나아왔습니다. 당신의 품에서 안식을 얻고 싶습니다. 당신께서 허락하신 새해에는 모두가 바라는 대로, 이 세상에 평화가 깃들고 희망이 넘치게 하소서. 제 마음을 밝혀 주소서. 제가 만나는 모든 이들이, 제 모습에서 주님의 얼굴을 볼 수 있도록 도움의 은총을 내려주소서.” (이탈리아어 기도문 참조)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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