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6월 7일) 아침기도 주님, 오늘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을 지내며 삼위일체의 신비를 묵상합니다. 그 신비를 통해 저희에게 사랑으로 일치되는 모습을 보여주신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당신께서는 저희도 그렇게 사랑으로 하나가 되기를 바라신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요한 3, 16) 주님, 제가 만나는 사람들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은총 주시기를 청합니다. 교종 프란치스코의 의향에 따라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합니다. 그들이 자신들을 어루만져주시는 예수성심께 자신을 내어맡길 수 있도록 기도하오니, 주님 그들을 굽어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