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따라라!"

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9월 21일)

 

 

아침기도

오늘의 복음은 세리 마태오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사도가 되는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마태오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마태 9, 9) 저도 사도처럼 주저하지 않고 계속해서 주님을 따라갈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모든 사람을 너그럽게 이해하고 자비를 베푸는 법을 알게 되도록 기도합니다. 하느님께서 저를 이끄시어 일터와 공동체, 그리고 가족의 공동선을 증진하는 일에 앞장서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교종 프란치스코의 지향에 따라 함께 기도하오니 지구의 자원이 공정하게 분배되어 약탈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굽어 살펴주소서.

[주님의 기도]

 

 

낮기도

실수하는 것을 바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도 죄에 떨어지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불완전함과 편향된 믿음이 넘어질 수 있는 상황으로 우리를 밀어 넣습니다. 세상에는 당신을 유혹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예수께서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오셨다고 끊임없이 말씀하셨습니다. “주님, 제 마음을 당신에게로 돌이켜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제 탓으로 한 잘못에 대해 용서를 청합니다. 당신의 무한한 자비에 의탁하오니 애련히 여기시어 받아주소서. 험한 세파를 헤쳐 나가는 저의 발걸음을 당신의 사랑으로 굳건하게 만드소서. 당신을 향한 믿음에 충실하도록 은총으로 저를 감싸주소서.

[삼종기도]

 

 

저녁기도

평온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하십시오. 오늘 하루는 어떻게 사셨습니까? 당신의 마음은 어느 곳을 향하고 있었습니까? 이웃을 돕고 섬기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는 않았습니까? 당신이 무엇을 하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당신이 하는 일에 사랑이 담겨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내일은 이웃을 섬기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노라 다짐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0/09/21/?cat=180,56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