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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에 이르는 나침반

MonteLuca12 2025. 5. 15. 20:00

아몬드(편도)꽃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16일)

 

'본조르노 파파' 특가 판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강론, 훈화, 교리교육을 실은 책을 특가로 판매합니다. 천상교회로 적을 옮기신 교황님의 뜻을 기리고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하루가 밝았습니다. 생명을 선물하신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오늘의 복음 말씀을 마음에 새겨두십시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요한 14, 6)

 

당신은 주님께서 당신 앞에 열어놓으신 길을 따라가겠노라 마음을 정하셨습니까? 당신은 그분의 진리가 당신 안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놓으셨습니까? 그분의 놀라운 은총과 사랑을 깨닫고 있습니까? 그저 무사안일만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굳은 믿음과 불타는 열정으로 그분을 따라 끝까지 가겠노라 다짐하십시오.

 

오늘도 선종하신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뜻을 받들어 이달의 기도지향을 기억하며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쉬는 시간을 이용해 맑은 5월의 하늘을 바라보며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을 되새겨 보십시오.

 

“예수님 자신이 ‘진리’ 안에서 살고 풍성한 ‘생명’을 누리기 위해 따라야 할 ‘길’이십니다. 그분께서 길이시므로 그분을 믿는다는 것은 믿어야 할 ‘생각 보따리’가 아니라 나아가야 할 길, 완수해야 할 여행, 그분과 함께 떠나는 여정입니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게 중요합니다. 그분은 변치 않는 행복으로 이끄는 길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따르고 그분을 본받는 것, 특히 다른 이들에게 친밀함을 보이고 자비를 실천하며 그렇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늘나라에 이르는 나침반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주님께 매일매일 이 사랑의 길을 따라 그분과 가까이 걸을 수 있는 은총을 간구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2023년 부활 제5주일 부활 삼종기도 훈화 중에서 (202357일 자 한글판 바티칸뉴스 참조)

 

조용히 주님 앞에 머물며 지난 하루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오늘 하루는 어떻게 사셨습니까? 지금 당신의 기분은 어떻습니까? 기쁨과 평화가 마음을 채우고 있습니까? 외롭고 불안하여 안절부절못하는 것은 아닙니까?

 

오늘 당신이 경험했던 순간들과 만났던 사람들을 떠올려 보십시오. 언제나 솔직하고 투명한 마음으로 그들을 대하셨습니까?

 

주님을 따라 사랑의 길을 걸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지 않았다면 용서를 구하십시오.

 

예수님과 더욱 가까이 살고자 하는 소망을 새롭게 하십시오. 내일은 주님 사랑의 표징이 될 수 있는 은총을 구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