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2월 3일)

‘청년성체운동’(ETM)의 수호성인이신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의 가슴은 언제나 하느님에 대한 열정으로 불타올랐습니다. 성인께서는 복음 선포의 열정을 품고 세상으로 나갔습니다. 그는 미루지 말고 곧바로 선한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맡기신 일을 절대로 다음 날로 미루지 않았습니다. “너희는 조심하고 깨어 지켜라. 그때가 언제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마르 13, 33) “주님, 제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의 정신을 본받도록 깨우쳐주십시오. 성인처럼, 당신을 따르는 저의 발걸음이 지체되지 않도록 이끌어주십시오.”
[주님의 기도]

일에서 벗어나 잠시 시간을 내십시오.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에 관해 교황님께서 우리에게 전하시는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오늘날 많은 젊은이가 불안을 느끼고 그 불안을 어떻게 해소해야 할지 모릅니다.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을 따라 해 보십시오. 저 멀리 지평선을 바라보십시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보십시오. 고통받는 이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서둘러 그들에게 가십시오. 그들이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용기 있는 젊은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용기를 내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
[삼종 기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십시오. 마음을 진정시키고 당신이 경험한 것과 오늘 만난 사람들에게 감사하십시오. 특별히 생각나는 조용한 장소를 찾아가십시오.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가라앉히십시오. 오늘 당신을 행복하게 만든 일은 무엇입니까?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잠시 그들을 떠올리며 행복한 기분에 잠기십시오. 당신이 살아온 하루에 감사드리십시오. 사회가 외면하는 이들도 주님에게는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당신도 주님의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도록 노력하십시오. 내일은 다른 사람들에게 줄 사랑을 마음에 담고 하루를 살겠다는 다짐을 하십시오.
[성모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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