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사랑의 척도

MonteLuca12 2023. 6. 19. 22:54

감자꽃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6월 20일)

 

주님께 마음을 열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새날을 맞이하십시오. 예수님의 사랑은 예외를 두는 법이 없습니다. 오늘 그분께서는 당신도 그런 사랑을 하라고 초대하십니다.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마태 5, 46) 당신 사랑의 척도는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당신의 마음에 평화와 기쁨을 보장하는 유일한 척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외가 없는 그분의 사랑을 배워 실천하는 것입니다.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당신 사랑의 범위 밖에 있는 이들이 누구인지 살펴보십시오. 당신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들에게 어떻게 사랑을 전해야 할지 생각해보십시오. 주님께 당신의 생각을 말씀드리고 그분의 이끄심에 따라 오늘 하루를 살아가십시오.

[주님의 기도]

 

피곤함을 느끼십니까? 예수님 곁에 다가가 마음의 휴식을 취하십시오. 이 순간 당신이 걱정하고 고민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주님께서는 우리 자신을 중심에 두는 삶의 방식을 바라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렵지 않게 만나는 어려운 이웃들, 삶의 무게에 짓눌려 신음하는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삶을 원하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일상의 삶에서 늘 만나는 이들의 이름에 외우는 일부터 시작하십시오. 그들이 어떤 일에 관심을 가지는지 살펴보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마음이 그리스도의 성심처럼 점점 더 넓어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삼종 기도]

 

하루를 마무리하며 오늘의 말씀을 다시 한번 되새기십시오.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상처받는 것이 두렵거나, 따가운 눈총이 무서워 사랑하기를 주저한 경우는 없었습니까? 만일 그랬다면 사랑할 용기가 부족한 나약함을 용서 청하십시오. 주님의 사랑 안에 더 머물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더 많이 기도하고, 당신이 하느님의 자녀임을 한시도 잊지 않을 은총을 간구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