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돌과 가시덤불

MonteLuca12 2022. 7. 20. 19:49

붉은장구채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7월 21일)

 

새벽이 밝았습니다. 당신에게 생명을 선물하시고 그 생명 안에 은총을 심어주시는 자비하신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마태 13, 12) 주님께서는 당신의 마음이 너그러워지기를 바라십니다. 당신의 마음 안에 주님께서 머무실 수 있는 빈자리가 남아있기를 원하십니다. "당신의 마음에 말씀이 들어오는 것을 방해하는 돌과 가시덤불을 걷어내십시오. 당신의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 그 자리에 주님을 모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이 나누어 주기 위해서는 당신에게 필요한 것을 풍부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용기를 내십시오.

[주님의 기도]

 

주님을 만날 시간입니다. 늘 당신을 기다리시는 그분을 외롭게 만들지 마십시오. 오늘 오전엔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주님께서는 당신의 삶에서 무엇을 하고 계신지 깨닫고 있었습니까? 오늘도 노인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노년의 삶이 외롭고 슬프지 않도록 보살펴드리십시오. "노인들이 사회적 혼란, 무관심, 거부 등의 사회 현상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이 교회와 사회에 요청하는 것은 나이 든다는 것의 가치를 알아보고 감사하는 법을 배우기 위한 진중한 성찰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삼종 기도]

[역자 주] 2020 1월 노인 사목에 관한 회의 참가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하신 연설 중에서 (2020 1 31일자 한글판 바티칸뉴스 참조)

 

섬기고 봉사하는 것은 의무를 수행하거나 선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언제든 제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밤엔 주님께 이런 기도를 바치십시오. “주님,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저를 변화시켜주시고 제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소서. 제 일상의 모든 행위가 당신의 사랑을 드러내는 증거가 되게 하여 주소서. 제가 하는 봉사도 당신께 바치는 흠숭이고 기도라는 것을 잊지 않게 하소서. 당신께서 함께하실 때만 진정으로 이웃을 사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소서.” (이탈리아어 기도문 참조)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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