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하느님 사랑의 불꽃

MonteLuca12 2022. 6. 25. 12:49

피나물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6월 26일)

 

오늘은 교황님을 위해 기도하는 날입니다. 불철주야 교회를 위해 봉사하시는 교황님의 은공을 기억하십시오. “죽은 이들의 장사는 죽은 이들이 지내도록 내버려 두고, 너는 가서 하느님의 나라를 알려라.” (루카 9, 60) 아버지의 나라는 당신의 미소 속에 담겨서 오십니다. 어둠 속에 한 줄기 빛을 밝혀 희망을 싹틔우는 일을 통해 선포됩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미소가 당신과 당신이 만나는 사람들의 삶을 비추는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랍니다.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가족들과 한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양육과 보호와 더불어 사랑에 대한 영적 능력의 보장을 선물로 받습니다. 이러한 사랑은 이름을 지어주고 말을 가르쳐 주며 눈빛으로 서로 이해하고 밝은 미소를 전해주는 것을 통하여 표현됩니다. 이렇게 아이는 인간 유대의 아름다움이 우리 마음을 움직이고 자유를 추구하고 다른 이가 자신과 다르다는 것을 받아들이며 다른 이들을 대화의 상대로서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 사랑의 불꽃을 가져다 주는 사랑인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의 다정한 말 한마디가, 사랑을 담은 한 번의 따뜻한 미소가 다른 이들에게는 ‘하느님 사랑의 불꽃’이 된다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세계주교대의원회의 후속 교황 권고, 「사랑의 기쁨」(Amoris Laetitia) 제172항

 

주님, 저는 당신을 따르겠다는 약속을 수도 없이 반복했습니다. 그러나 몇 번이나 그 약속을 지키고 살았는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당신을 따르지 못하는 불충에 대한 변명과 핑계를 찾기에 급급했습니다. 당신 앞에서 침묵했던 비겁함을 용서해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그런 제 모습을 보시면서도 지치지 않고 저를 사랑해 주시는 당신의 은총 때문에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습니다. 제 가정과 직장에서 당신의 그 크신 사랑을 반영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청하나이다.” (이탈리아어 기도문 참조)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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