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25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하루를 기쁘게 시작하십시오. 오늘도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일하겠다는 각오로 세상에 나가십시오.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하시며, 또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요한 16, 13) 우리의 영혼을 살찌우는 자양분은 자신의 몸짓에서 생산됩니다. 말과 행동은 자신의 마음이 넉넉한지, 아니면 곤궁한지를 드러냅니다. 당신의 삶 안에는 주님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까? 당신의 마음에 주님께서 머무르실 수 있는 자리를 늘 만들어 두십시오. 오늘도 젊은이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주님의 기도]
오후의 일을 시작하기 전에 잠깐이라도 예수님을 만나십시오. 오직 그분만이 당신의 영혼을 풍요롭게 만드시고 당신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십니다. “여러분이 지금 젊은 시절에 아무리 많은 경험을 쌓는다고 해도, 날마다 여러분의 가장 친한 친구이신 예수님을 만나지 않는다면, 곧 예수님과 이루는 우정으로 살아가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그 시절의 심오하고 완전한 의미를 결코 알 수 없을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주님께서는 당신에게 어떤 분이십니까? 당신이 내리는 모든 결정의 기준이 그분입니까? 당신의 여가와 취미생활에도 그분은 영향을 미치십니까? 남은 하루는 성령께 모든 것을 맡기고 그분이 이끄시는 대로 따라 가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세계주교대의원회의 후속 교황 권고, 「그리스도는 살아계십니다」(Christus vivit) 제150항
잠들기 전에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십시오. 당신의 마음에 마련된 자리에 주님을 모십시오. 당신에게 평화와 기쁨을 가져다준 순간들에 감사하십시오. 그 순간들을 떠올려보십시오. 그 순간의 기쁨과 평화를 다시 한 번 느껴보십시오. 당신이 맞닥뜨렸던 어려움도 기억하십시오. 그 순간은 어떻게 대응했는지 주님께 아뢰십시오. 하루의 삶이 책임과 의무에 속박되어 있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십니까? 믿음과 희망과 사랑으로 충만한 자유로운 삶이었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까? 일에 쫓기고 사람에 치여 정신없이 산 것은 아닙니까? 하루의 모든 일을 정리하여 주님께 맡기십시오. 내일은 내면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은총을 구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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