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0월 14일)
아침기도
여명을 따라 새로운 하루가 당신에게 주어집니다. 그 빛은 사랑의 빛이요 감사드려야 할 은총의 빛입니다. 눈을 뜨고 마음을 열어 주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그래서 하느님의 지혜도, ‘내가 예언자들과 사도들을 그들에게 보낼 터인데, 그들은 이들 가운데에서 더러는 죽이고 더러는 박해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니 세상 창조 이래 쏟아진 모든 예언자의 피에 대한 책임을 이 세대가 져야 할 것이다.” (루카 11, 49-50). 얼마나 많은 순교자들이 주님의 복음을 지키고 정의를 실천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까? 형제자매들과 함께 생명의 길을 따라가십시오. 주님의 말씀이 이 세상에 살아 숨쉬도록 정의와 생명, 선한 것과 참된 것을 지켜내십시오. 당신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선교의 사명을 다하는 주님의 사도가 되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교황님의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기도와 수많은 성인과 순교자들의 증거, 자선을 통한 선교가 세상을 복음화하는 밑거름이었습니다. 그것은 무엇보다 교회를 지탱해온 힘이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열정적인 첫사랑으로 새롭게 된 교회는, 믿음과 말씀의 힘으로 이 세상에 복음을 선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의 작은 몸짓이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가 되겠다는 다짐으로 오후의 일과를 시작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주님, 분주했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세상사에 몰두하여, 잠시도 제 곁을 떠나지 않고 지켜주신 당신을 잊고 살았습니다. 당신께서는 눈빛과 말과 생각을 통해 지치지 않고 저를 불러 주셨지만, 제 마음은 당신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당신께서 그토록 사랑하시기에 저는 기쁜 마음으로 당신에게 돌아갈 수 있습니다. 주님은 저의 주님이십니다. 당신께서 원하시는 곳 어디든지 가겠습니다. 제 마음을 당신의 사랑으로 채우시어 보내주소서.”
[성모송]
출처: Daily prayers Archives -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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