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MonteLuca12 2021. 5. 18. 05:42

 

"아버지의 아들을 영광스럽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18일)

 

 

아침기도

“아버지, 아버지의 아들을 영광스럽게 해 주십시오.” (요한 17, 1) 지상에서의 사명을 완수하신 예수님께서는 영광스럽게 하늘에 오르셨습니다. 공생활을 통해 계시하신 하느님의 진리를 따라 우리는 영원한 생명의 길을 찾아갑니다. 당신의 관심사와 오늘 해야 할 일, 당신이 만날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당신이 맞닥뜨릴 모든 일 안에서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기억하고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십시오. 당신의 모든 생각과 행위가 오로지 주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것이 되기를 희망하며 주님께 맞갖은 은총을 청하십시오. 기회가 되면 당신의 기도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의 사람들과 공유하십시오. 오늘은 루르드에 발현하신 성모님께 코로나-19의 종식을 전구하는 묵주기도를 바치십시오. 

[주님의 기도]

 

[역자 주]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묵주기도 대장정의 열여덟 번째 고리기도는 프랑스 루르드의 성모 대성당에서 봉헌됩니다. 오늘 바치는 묵주기도의 지향은 모든 의사와 간호사를 위하여입니다. (본 블로그 4월 27일자 게시 글 참조)

https://monteluca12.tistory.com/814

 

 

낮기도

기회 있을 때마다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당신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그리고 언제나 당신 곁을 떠나지 않고 이끌어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십시오. 하루를 시작하면서 다짐했던 것들을 잘 실천하고 계십니까? 우리는 삶의 필수요소인 경제적 환경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 안에 담겨진 하느님의 뜻이 왜곡되어 힘없는 이들이 부당한 희생을 당해야 하는 현실을 교황님은 걱정하십니다. “우리가 경제적 삶의 도덕적 기준을 올바로 깨달아야만 형제적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경제는 모든 사람의 선익(善益)과 ‘온전한 인간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은 주님께로부터 받은 은사와 재능을 어떻게 사용하고 계십니까? 형제와 이웃들을 위하여 봉사하는데 쓰고 있습니까? 예수님과의 짧은 만남이 그런 성찰의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잠시라도 조용히 하루 일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주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셨습니까? 조금이라도 그들을 돕겠다는 생각을 하신 적이 있습니까? 오늘 만났던 사람들에게서 밝은 면을 보고, 배울 점을 찾으려 노력하셨습니까? 교황님께서는 이웃들과 형제적 사랑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유지하는 것을 소홀히 하면, 자기 자신은 물론, 하느님과 형제자매들, 모든 피조물들과의 내적 관계가 파괴되고 말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기 위하여 필요한 은총을 주님께 청하십시오. 성찰을 통해 실천하지 못한 것을 찾아내고 용서를 구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1/05/18/?cat=180,56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