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높은 사람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3월 2일)
아침기도
생명을 이어주시는 하느님의 은혜에 감사하십시오. 평범한 일상을 유지하고, 매일같이 일할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그것이 얼마나 고귀한 은총인지 깨닫도록 노력하십시오. 생명이야말로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가 담겨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입니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마태 23, 11) 당신이 받는 사랑이 얼마나 큰 것인지 알고계십니까? 가족과 친구, 동료와 이웃들이 당신을 위해 희생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고 사십니까? 그것이 그들의 의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들을 당신 곁에 보내주신 아버지 하느님의 하해와 같은 은혜에 늘 감사하십시오. 인생여정의 동반자인 형제와 이웃들의 가치를 절대로 잊으면 안 됩니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지금 이 순간에도 하느님의 아낌없는 사랑이 비처럼 내리고 있다는 사실을 당신은 알고 계십니까? “늘 자비의 신비에 관해 묵상하십시오. 어떤 경우든지 자비의 눈길을 잃지 않도록 힘쓰십시오. 당신은 하느님 나라의 건설을 위하여 선택된 사람입니다. 하느님의 자비를 세상에 전하는 사람으로 불림 받은 사도임을 명심하십시오.” (프란치시코 교황) 우리가 잘못할 때마다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용서해 주십니다. 당신은 오늘까지 몇 번이나 하느님의 용서를 받았는지 헤아려보셨습니까? 그분께서는 절대로 지치지 않고 당신을 용서해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베푸시는 자비에 감사하십시오. 자비의 신비를 마음에 새기고 남은 하루를 사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하루를 마무리하십시오. 오늘은 특별히 주님께서 베푸신 자비에 감사하는 기도를 바치십시오. 오늘 하루의 삶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습니까? 당신의 말과 행동에는 얼마나 많은 사랑이 담겨있었습니까? 당신의 생각, 말과 몸짓을 이끌어낸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감사해야 할 것들은 무엇입니까? 용서를 구하고 고쳐야 할 것은 없었습니까? 하느님의 자비를 상기시켜주는 복음을 마음에 담아두십시오. 화해 성사의 은총에 대해 깊게 묵상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1/03/02/?cat=180,56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