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주님께서 내게 주신 것

MonteLuca12 2021. 2. 19. 00:11

사순 시기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2월 19일)

 

 

아침기도

“주님, 새로운 하루를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는 제게 생명과 건강을 주셨습니다. 저를 사랑하는 이들과,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제 곁에 보내주셨습니다. 보잘것없는 저를 믿고 계속해서 사도의 사명을 맡겨주십니다. 제가 당신 앞에 나와 있습니다. 당신께서 원하시는 곳으로 저를 보내주십시오. 사랑하는 마음으로 형제들을 바라보게 하여 주십시오. 그들에게서 언제나 선의(善意)만을 찾으로 노력하고, 언제나 그들을 향해 자비로운 표정을 짓게 하여 주소서.” 당신은 사순 시기를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저희와 바리사이들은 단식을 많이 하는데, 스승님의 제자들은 어찌하여 단식하지 않습니까?” (마태 9, 14) 형제들의 좋은 모습과 부족한 점을 다 같이 볼 때 당신은 어느 쪽에 더 관심을 기울이십니까? 형제자매들을 소중하게 여기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당신의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확인해보십시오. 형제들과의 만남은 어떠했습니까? 당신의 말과 몸짓으로 그들을 격려해주셨습니까? 교황님께서는 인간관계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개인차는 긴장을 유발하지만, 그 긴장이 창의의 원천이 됩니다.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긴장을 해결함으로써 인류는 발전해왔습니다.” 형제들 간에 폭력과 분열을 일으키는 대결의 자리가 형성되어서는 안 됩니다. 특정 상황에서 각자가 모두 기여할 수 있는 장점을 소중하게 여기고 그 장점을 지켜주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당신 곁에 있는 형제나 동료들과 화합하기 위해 힘쓰십시오. 일상의 작은 몸짓이 폭력을 잠재우는데 큰 힘이 된다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하루를 돌아보고 오늘 받은 특별한 은혜에 감사하십시오. 당신과 하루를 함께한 여성들을 생각해보십시오. 그들이 안고 있는 문제나 어려움에 관심을 기울이셨습니까? 그녀들이 느끼고 있는 갈등에 대해서 당신은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당신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까? 아니면 모른 체 지나쳤습니까? 아버지께 그녀들의 고통에 관해 말씀드리십시오. 그 고통을 극복하고 넓은 평화의 마당으로 나갈 수 있도록 빌어주십시오. 내일은 마음먹은 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느님의 도움을 청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1/02/19/?cat=180,56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