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사랑을 전하는 마음

MonteLuca12 2021. 2. 13. 05:32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먹어라"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2월 13)

 

 

아침기도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던지신 질문의 의미를 묵상하십시오. “그러자 제자들이 ‘이 광야에서 누가 어디서 빵을 구해 저 사람들을 배불릴 수 있겠습니까?’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님께서 ‘너희에게 빵이 몇 개나 있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이 ‘일곱 개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마르 8, 4~5) 당신이 나누어야할 것은 무엇입니까?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사랑을 담으면 그 가치는 무한히 커집니다. 한 번의 미소, 평범한 인사, 가벼운 도움의 손길, 짧은 격려의 메시지, 한 끼의 식사, 물 한 잔, 그런 일상의 소소한 일을 통해 사랑을 전하십시오. 우리가 매일 바치는 짧은 기도가 전 세계로 이어져 아버지의 나라를 건설하는 위대한 역사를 이룬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이번 한 달 동안 ‘교황의 전 세계 기도 네트워크’에 요청한 아르헨티나의 형제자매들의 원의를 늘 기억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틈날 때마다 잠시 멈추어 서서 예수님을 생각하십시오. 예수님께서 당신을 바라보실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활짝 여십시오. 그분은 언제나 당신 곁에서 당신의 삶을 돌보고 계십니다. 당신도 형제자매들의 마음을 살피고 돌보아주십시오. 그것이 당신에게 부여된 이웃사랑의 사명입니다. 이웃들의 소망과, 원의, 그들이 꿈꾸는 미래를 지켜주십시오. 소박한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우리의 주님께서 하신 것처럼 그들의 뜻을 존중해주고 그들과 삶을 나누십시오. 교황님께서는 여러 차례 우리의 비극적인 현실상황에 대해 직접적인 표현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여성들에게 가해지는 수치스러운 폭력과 가족학대, 다양한 형태의 노예화는 남성들의 힘을 과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오히려 비겁한 짓이며 타락적이고 치욕스러운 행위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삼종기도]

 

 

저녁기도

오늘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십시오. 당신의 주변에서 함께 살아가는 여성들을 돌아보아주십시오. 여성이기 때문에 겪어야하는 고통과 슬픔이 무엇인지 살펴보십시오. 그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그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주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교황의 전 세계 기도 네트워크’에 당부하신 뜻을 늘 마음에 담고 계십시오. 이번 달 우리는 어려움에 처한 여성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봉사와 기도생활이란 그런 것입니다. 그것이 다름 아닌 이웃사랑의 실천입니다. 다른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생활화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1/02/13/?cat=180,56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