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것

MonteLuca12 2021. 2. 5. 00:00

성녀 아가타 동정 순교자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2월 5일)

 

 

아침기도

교황님께서 정해주신 이달의 기도지향을 먼 나라의 이야기로 생각하지 말고 당신의 삶과 연결하여 생각하십시오. 폭력의 피해를 입은 여성들이 사회의 보호를 받고 자신들의 고통에 대하여 관심과 배려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그런데 좋은 기회가 왔다. 헤로데가 자기 생일에 고관들과 무관들과 갈릴래아의 유지들을 청하여 잔치를 베풀었다.” (마르 6, 21) 당신 마음의 식탁에 함께 앉아 있는 누구입니까? 당신은 그 자리에 어떤 사람들을 초대했습니까?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이들을 골라서 함께하셨습니다. 그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자상하게 대해주셨습니다. 당신도 그 자리에 불림을 받았습니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어떻게 하루를 보내고 계십니까? 하던 일을 멈추고 당신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당신의 마음은 어디를 향해 있습니까? “여성의 몸은 소비주의의 대상이 아닙니다. 존중과 존경을 받아야할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우리를 구원해주신 사랑을 잉태하고 낳아준 육신은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고귀한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이 말씀을 통하여 인간의 육신에 대한 고귀함을 묵상하십시오. 당신의 육신은 스스로에게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 하느님의 선물이 됩니다. 육신은 생명과 재능을 담는 그릇이며, 사랑을 전달하는 도구입니다. 육신은 너그러운 마음을 표출하고 평생 당신이 하는 일의 도구가 되어줍니다. 그런 육신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잠시 시간을 내어 당신이 오늘 하루 경험한 아름다운 세상을 되돌아보십시오. 만났던 사람들, 특히 여성들에게서 느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십시오. 당신 자신의 존엄을 지켜주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가치에 주의를 집중하십시오. 당신이 가장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당신에게 하느님의 얼굴을 보여준 사람은 누구입니까? 삶을 통해 깨달은 것이 당신의 기쁨이 되도록 만드십시오. 주님께서 하신 것처럼 내일은 여성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마음을 가지고 살도록 노력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1/02/05/?cat=180,56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