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장벽을 허물고

MonteLuca12 2021. 1. 15. 00:00

“이런 일은 일찍이 본 적이 없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월 15일)

 

 

아침기도

주님을 마음에 모시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당신의 평범한 일상에서 주님의 현존을 느끼도록 하십시오. 자비로운 몸짓과 감사하는 표정을 몸에 달고 사십시오. 당신의 마음을 상하게 한 이웃들을 용서해주십시오. 삶의 무게에 지친 이들을 일으켜 하느님의 나라를 건설하는데 동참하도록 이끌어주십시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 들것을 들고 집으로 돌아가거라.” (마르 2, 11)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 하느님의 자비를 드러내는 얼굴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 교황께서 일러주신 기도지향을 언제나 마음에 새기십시오. 우리는 기도하는 형제자매입니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일에 집중하는 중에도 교황님께서 말씀하신 형제애에 대한 생각을 멈추지 마십시오. 교황님은 우리에게 착한 사마리아인의 형제애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는 강도를 만나 초주검이 된 유대인의 이웃이 되어주었습니다. 그와 가까워지고 곁에 있기 위해서 두터운 문화와 역사의 장벽을 뛰어넘었습니다. 당신이 거리를 두고 있는 이들과 당신 사이에 가로놓인 장벽은 어떤 것입니까? 그들과 화해하는데 장애가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당신이 먼저 나서서 장벽을 허물고 장애물을 걷어내십시오. 분열의 여지를 남겨두지 마십시오. 곁에 있는 사람들의 진정한 이웃이 되어주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주님과 영혼의 대화를 나누십시오. 당신에게 와 주신 주님께 감사하십시오. 오늘 하루의 느낌을 편한 마음으로 말씀드리십시오. 누군가 불편을 느낀 사람이 있었는지 생각해보십시오. 그를 만나면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어떤 태도로 그를 대하십니까? 가까이 다가가려고 노력했습니까? 아니면 돌아서고 말았습니까? 갈등을 느낄 때면 하느님께 도움을 청하십시오. 마음의 다리를 놓아주십사 기도하십시오. 나쁜 감정에 이끌려가지 말고 선의를 굳건히 지키도록 노력하십시오. 마음을 다잡고 다짐한 것을 반드시 실천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1/01/15/?cat=180,56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