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당신이 받은 재능은?

MonteLuca12 2020. 11. 15. 00:00

성경 (© 바티칸 도서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1월 15일)

 

 

아침기도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재능을 발휘하십시오. 이번 달 교황님께서 정해주신 기도지향은, 오늘 바로 당신이 실행에 옮기고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잘하였다, 착하고 성실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이제 내가 너에게 많은 일을 맡기겠다.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마태 25, 21) “저는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일꾼을 부르시며 반드시 그 일에 필요한 재능을 주십니다. 모든 사람이 결실을 맺는데 필요한 것을 하느님께로부터 받았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은 어떤 재능을 받았는지 알고 계십니까? 풍성한 결실을 얻기 위하여 그 재능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주님께서는 당신을 믿고 의지하고 계십니다. 당신이 기꺼이 나서서 헌신해 주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주님께 흔쾌히 응답을 드리십시오. 나머지는 주님께서 해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오늘 낮기도 시간에는 교황님의 이번 달 기도지향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십시오. “과학기술에 의해 생겨난 것들은 중립적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우리의 생활방식을 조정하는 틀을 만들고, 특정 권력계층의 이익을 위하여 사회적 기능들을 맞추어나가기 때문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기술의 발달이 당신의 일터와 가정 생활에 가져다주는 편익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그것을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당신자신의 삶을 스스로 냉정하게 평가할 수 있습니까? 평가한 결과를 반영하여 보다 나은 삶을 살도록 노력하고 있습니까? 발전한다는 것은 하느님께서 주신 은총의 작용입니다. 그러나 발전의 결과를 사용하면서 그 선물의 가치는 손상될 수 있고 조작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옳고 그름을 식별하기 위한 빛을 받으십시오. 성령의 빛을 통해 세상을 보는 안목으로 남은 하루를 다시 시작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오늘 당신이 겪은 일들을 돌아보십시오. 특별히 생생하게 떠오르는 느낌은 어떤 것입니까? 그런 순간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십시오. 마음의 바다를 항해하십시오. 두려움을 느꼈거나 힘들었던 순간은 없었습니까? 그 순간에 들었던 생각은 어떤 것입니까? 두려움은 당신의 마음을 어두운 곳에 가두어 버리고 폭력적인 욕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 의지하여 두려움에서 벗어나십시오. 사랑으로 두려움을 치유해 주시도록 기도하십시오. 당신 자신을 적이나 경쟁자로 느끼지 않도록 하느님께 매달리십시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0/11/15/?cat=180,56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