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언제나 기도하십시오

MonteLuca12 2020. 11. 14. 00:00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1월 14일)

 

 

아침기도

언제나 기도하십시오. 매일의 삶이 하느님께 맞갖은 봉헌제물이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하느님께서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밤낮으로 부르짖는데 그들에게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지 않으신 채, 그들을 두고 미적거리시겠느냐?” (루카 18, 7) 당신이 바치는 기도는 주님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기도하는 것입니다. 매일같이 주님을 모시고 주님의 뜻에 따라 살도록 힘쓰십시오. 당신의 믿음이 굳건해지고 당신의 일상은 사랑을 전하는 삶이 될 것입니다. 당신은 얼마나 자주 기도하십니까? 주님과의 관계를 맺기 위하여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십니까? 당신은 주님과 얼마나 가까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분과 맺은 우정은 얼마나 굳은 믿음의 관계입니까? 기도 중에 교황님께서 정해주신 지향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점심을 위한 휴식 중에도 기도하는 습관을 들이십시오. 교황님은 우리의 경각심을 일깨우십니다. "어떤 힘이든 그것이 커지면 순조롭게 발전해간다고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문명의 혜택이 오직 기술과 경제의 힘으로 인해 이룩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선이나 진리도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과학기술의 수단을 통해 거의 즉각적으로 원하는 것을 얻어냅니다. 그러나 그것은 성령의 방식이 아닙니다. 성령의 리듬은 조금씩, 차분하게 자신의 창조물을 완성해가는, 예술가들의 혼에 담긴 역동성과 같습니다. 오늘도 언제나처럼 힘을 내십시오. 매일같이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당신의 인내와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기도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지난 한 주간을 돌아보십시오. 하느님께서 당신을 어떻게 찾아내셨는지 여쭈어보십시오. 당신을 선택하시고 모든 것을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드리십시오. 그분께서는 당신에게 정감 있는 말솜씨와 건강을 주셨습니다. 멋있는 외모와 맡은 일을 훌륭히 해낼 수 있는 재능도 주셨습니다. 당신을 잘 살게 해주신 그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인지 생각해보십시오. 영혼의 자유를 잃지는 않았는지 성찰하십시오. 당신에게서 자유를 빼앗아간 것들이 무엇인지 찾아내십시오. 당신 자신의 성격적 약점입니까? 당신을 힘들게 했던 사람이 있었거나 풀리지 않는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어린아이처럼 순진한 마음으로 주님께 말씀드리고 도움을 청하십시오. 지난 한 주간의 삶을 제단에 올려 봉헌 제물로 바치십시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0/11/14/?cat=180,56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