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찾는 것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1월 12일)
아침기도
마음을 열어 주님께서 거처하실 자리를 마련하십시오. 당신을 향한 그분의 사랑을 받아들이십시오.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 (루카 17, 21) 당신이 찾으려고 애쓰는 것은 당신 안에 있는 하느님의 나라입니다.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당신이 찾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당신은 그것을 어디에서 찾고 있습니까? 주님께 가까이 다가가면 당신의 심장이 그분의 성심과 일치하여 같은 리듬으로 박동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방식을 통해 모든 것이 주님을 만나고 섬길 수 있게 하십시오. 당신이 편하게 쓸 수 있는 기술은 당신 주변의 생활환경 안에서도 일반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 기술을 통해 이웃들과 유대를 맺고 사랑을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달 교황께서 정해주신 기도지향을 생각하며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기도]
낮기도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오늘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 디지털 기술의 혁신은 개인은 물론 사회적 삶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리 자신과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에 변화를 몰고 왔습니다. 인간의 행동양식을 바꾸고 의사결정 과정에 중요한 힘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사고와 행동방식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이러한 변화는 당신과 이웃들의 삶 안에서 하느님의 나라를 찾는 일에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만들어가는 것이 오늘을 사는 당신의 사도적 사명이라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삼종기도]
저녁기도
주님께 하루의 셈을 바치는 시간입니다. 지금 당신의 기분과 느낌을 주님께 말씀드리십시오. 평범한 일상을 기쁨과 희망으로 가득 채워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오늘 당신이 경험한 일들은 어떤 선택에 따른 것이었습니까? 생명의 길을 따라 사랑을 선택하셨습니까?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죽음과 미움의 길로 빠져버렸습니까?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하시는 말씀에 따라 당신이 따라야 할 길을 정하십시오. 품어주고, 도와주고, 희생하는 길을 따라가십시오. 내일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지어주고 다정한 손길을 내미십시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0/11/12/?cat=180,56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