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MonteLuca12 2020. 11. 10. 00:00

성 대 레오 교황 학자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1월 10일)

 

 

아침기도

오늘은 봉사정신으로 무장하고 일터로 향하십시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루카 17, 10) 당신이 받은 은총이 엄청나게 크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매일의 삶 속에 주어진 하느님의 선물이 얼마나 좋은지 당신은 가늠할 수 있습니까? 주님께 드리는 작은 봉사의 몸짓이 감사의 표현이며 당신이 바치는 봉헌제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까? 그 모든 것이 주님으로부터 받은 선물이며 이웃에게 봉사하라고 받은 은총입니다. 당신은 주님께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얼마나 많이 봉사하셨습니까? 오늘은 특별한 마음으로 주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십시오. 겸손한 자세로 감사드리고 그 응답으로 당신의 삶을 오롯이 봉헌하십시오. 사랑하는 마음은 무엇이든 다 내어주고 싶어합니다. 오늘 하루는 사랑하는 사명을 수행하는 날로 주님께 봉헌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하던 일을 멈추고 당신의 마음을 주님께 활짝 열어 보여드리십시오. “원자력, 생명공학, 정보기술, DNA에 대한 연구결과는 실로 대단한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작은 지식들도 우리에게 엄청난 힘이 된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과학기슬의 가치는 근본적으로 인간을 위하는데 있다는 것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기술의 발전이 무엇을 위해 나아가는 것인지 분명히 인식해야합니다. 당신 마음속의 생각을 들여다보십시오. 다른 사람들에게 당신이 생각하는 것을 강요하기 위해 힘을 행사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것이 습관화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까? 당신이 해야 하는 일은 모든 사람과 모든 것을 섬기는 것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오늘도 당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수행하도록 노력하십시오. 그것이 사도로 불리운 당신 삶의 목표임을 명심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십시오. 하루를 돌아보고 당신이 받은 특별한 은총에 감사하십시오. 하루 종일 당신을 괴롭혔던 두려움과 불신, 분노의 감정을 다 털어내십시오. 그런 감정들이 당신을 지배하게 된 원인을 찾아보십시오. 그런 감정에 사로잡혀 당신이 취한 태도가 어떤 것이었는지 생각해보십시오. 거기서 얻은 교훈은 무엇입니까? 삶의 십자가를 주님께 맡기십시오. 하느님께서 지극한 사랑으로 감싸주시기를 청하십시오. 모든 것을 잊고 주님의 품 안에서 편히 휴식을 취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0/11/10/?cat=180,56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