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하느님의 나라

MonteLuca12 2020. 9. 20. 00:00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9월 20일)

 

 

아침기도

오늘은 이 세상에서 하느님의 나라를 발견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하십시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답을 주십니다. ‘아버지의 나라’는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상황에서 찾을 수 있다고 가르치십니다. 세상의 어떤 것보다도 작은 겨자씨, 물고기를 잡는 그물, 밤에 씨를 뿌려 놓으면 싹이 터서 자라나 영그는 낟알의 비유를 통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우리 가운데 와 있다는 것을 알려주십니다. 눈으로 확인하는 것 이외에 마음으로 볼 줄 아는 시력의 은사를 받으십시오. 그것은 묵상을 통해 영혼의 눈으로 하느님을 바라보는 능력입니다. 묵상은 하느님의 나라를 보게 만들고, 평범한 일상의 구체적인 사건을 통해 하느님께서 다스리시는 왕국의 역동성을 느끼게 해줍니다. 교황님의 의향을 받들어, 전 세계 기도 네트워크 가족들과 함께, 지구 자원을 소중하게 보존하는 세상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주님을 믿고 섬기기에 너무 늦었다거나, 합당치 못한 죄인이라는 생각은 절대로 하지 마십시오. 죄를 뉘우치고 회심하는 사람을 주님께서는 언제든지 받아주십니다. 회심하는데 가장 적절한 때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죄악의 구렁텅이에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용기를 내십시오. 예수님에게서 눈을 떼지 말고 당신을 받아주시도록 매달리십시오. 그분의 사랑으로 감싸주시도록 간청하십시오. 일상으로 돌아가 가장 작은 부분부터 삶의 방식을 바꾸어보십시오. 열심히 기도하며 하느님의 은총을 청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시 주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오늘 받은 은혜에 감사하십시오. 이웃들을 대하는 당신의 모습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당신을 괴롭힌 이웃은 없었습니까? 화를 내거나 원한을 품지는 않았습니까? 주님 앞에서 마음을 열어 당신의 하루를 성찰하십시오. 영혼의 평화를 해친 일들을 찾아내어 마음에서 지워버리십시오. 슬픔과 괴로움을 모두 주님께 맡기고 새로운 마음으로 내일을 맞이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0/09/20/?cat=180,56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