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아들 수난 보시는 성모님의 마음

MonteLuca12 2020. 9. 15. 00:00

"통고의 어머니"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9월 15일)

 

 

아침기도

주님을 더욱 깊게 알고 싶은 열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열심히 기도하십시오. 당신의 손에 닿아있는 작은 일을 통하여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마음을 다해 노력하십시오. 그리스도 수난과 죽음을 함께 지고가신 성모님을 본받아 주님께서 입으신 상처를 마음깊이 새기십시오. 전 세계 기도 네트워크 가족들과 마음을 합해 교황님의 뜻을 받들어 바치는 기도에 동참해 주십시오. 이번 달에는 피조물을 귀하게 여기고 지구의 자원을 공정하게 나누어 쓰는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십자가 없이는 이 세상에서 살 수 없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지셨던 십자가를 우리도 함께 나누어 지는 법을 배웁시다.”(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성모님께서는 아들 예수님께서 가신 수난의 길을 동행하셨습니다. 사람들 손에 왜 그토록 혹독한 고난을 당하시는지 영문을 모른 채 십자가의 고통을 나누셨습니다. 우리가 힘들고 괴로울 때, 특히 유혹에 시달리고 있을 때에도 성모님께서는 우리 곁을 지켜주십니다. ‘고통의 성모 마리아’를 바라보면서 그분의 전구를 청하십시오. 어머니께서는 당신의 고통이 무엇인지 알고 계십니다. 힘들어하는 당신을 위로하고 싶어 하십니다. 성모님께서는 틀림없이 당신의 소망을 예수님께 전구해 주실 것입니다. 성모님은 당신을 위하여 청한 것 이상의 은총을 주님께 빌어주시는 분입니다.

[삼종기도]

 

 

저녁기도

“섧고설운 슬픔고통 성모성심 칼에찔려 참혹하게 뚫렸네” (부속가 중에서) 성모님께서 겪으셨던 고통을 묵상하십시오. 모자(母子)의 상처에서 흘러나오는 사랑으로 당신을 감싸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리십시오. 두려움을 떨쳐내고 용감히 십자가를 지십시오. 십자가의 수난공로가 당신을 죽음에서 건져낸다는 진리를 마음에 새기십시오. 십자가 곁에서 성모님과 한마음으로 슬피 울며 흘리는 눈물이, 당신의 영혼을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준다는 것을 굳게 믿으십시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0/09/15/?cat=180,56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