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한 가운데에서의 관상’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9월 5일)
아침기도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원하는 대로 쓸 수 있는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것을 즐길 수 있는 자유도 함께 허락하셨습니다. 그 크신 사랑에 감사하십시오. 다른 사람을 판단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들이 처해있는 처지 하나하나를 자비로운 마음으로 바라보도록 애쓰십시오. 그들의 마음속에서 일고 있는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황님께서는 이번 달에 지구 자원을 약탈하지 않고 공정과 존중의 자세로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기도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주님의 기도]
낮기도
“모든 것 안에서 모든 이 안에서, 어디서든지 어느 때에나 하느님의 모습을 찾는 것, 또한 모든 사건 안에서 그분의 손길을 보는 것, 특별히 초라한 빵의 형상 안에, 그리고 가난한 이들의 모습 안에서 신음하시는 예수님의 현존을 알아 뵙고 흠숭하는 것, 이것이 곧 ‘세상 한 가운데에서의 관상’입니다.”(콜카타의 성녀 마더 테레사)㈜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묵상의 시간을 가지십시오. 당신의 인생에서 우연히 마주친 사람은 없습니다. 당신이 만나는 모든 것 안에는 축복이 담겨있고, 당신이 살아갈 길을 일러주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과 말과 행위가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인지 확인해보십시오.
[삼종기도]
[역자 주] 마더 테레사의 말씀은 이해인 수녀님의 번역문을 인용하였습니다. (이해인 역, 「마더 데레사의 아름다운 선물」 중에서)
저녁기도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주님을 만나십시오. 행복했던 하루 일을 주님과 나누십시오. 당신이 갔던 곳과, 만난 사람들에 관해서 말씀드리십시오. 당신이 이웃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즐겁게 살 수 있도록 섭리하신 은혜에 감사드리십시오. 그분께서 당신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을 귀담아 들으십시오. 주님의 사랑 안에서 행복한 내일을 꿈꾸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9/05/?cat=180,56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