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eLuca12 2020. 8. 14. 00:00

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사제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8월 14일)

 

 

아침기도

하느님께서 마련해주신 밤이 얼마나 큰 선물인지 느끼는 아침입니다. 어지러운 영혼을 정화해 주는 고요와, 거친 세파에 지친 육신을 깨어나게 하는 휴식의 가치를 묵상해보십시오. 오늘은 주님의 말씀을 소중히 받들고 가슴 깊게 새기도록 힘쓰십시오. 당신의 삶이 그분의 말씀으로 행복해지고, 주님께서 주시는 은총에 감사하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주님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는 습관을 들이십시오. 교황님께서는 바다에서 생활하는 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 달라고 당신에게 당부하십니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사랑은 모든 것을 새롭게 합니다. 우리의 영혼이 어둠의 심연으로 빠져들 때 그곳을 밝게 비추어주는 빛입니다. 사랑은 고독하게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기쁨입니다. 우리가 가진 갖가지 능력과 재주를 발휘하게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사랑으로 가득 찬 마음과 몸짓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은사를 성령께 구하십시오. 사랑의 힘에 흠뻑 취해 세상의 모든 것을 바꾸는 사도가 되십시오.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증거자의 삶을 살게 해주시도록 열심히 기도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주님을 만나십시오. 그분께 당신의 마음을 활짝 열어 보이십시오. 당신에게 평화와 기쁨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하십시오. 그 순간을 회상하며 좋은 기억을 주님과 나누십시오. 당신이 겪었던 어려움에 관해서도 그분께 말씀드리십시오. 그 상황을 이겨내려 당신이 기울인 노력도 생각해 보십시오. 영혼의 자유를 잃지 않고 사랑과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힘썼습니까? 불안에 떨며 좌절하지는 않았습니까? 오늘의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마음에 새겨두십시오. 죄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내일은 평온한 마음으로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은총을 구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8/14/?cat=180,56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