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와 용서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3월 1일)
아침기도
새달의 첫날인 오늘은 사순시기의 첫 번째 주일입니다. 결연하게 주님께 돌아서도록 교회가 우리를 인도하는 때입니다. 우리는 이번 달 중국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게 됩니다. 중국의 국민들도 복음에 따라 살 수 있고 복음 안에서 하나로 일치하여 교회가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저는 중국의 가톨릭을 생각합니다. 그토록 엄청나게 많은 인구에 비해 신자의 비율이 1퍼센트 정도로 극히 미미한 수준 밖에 안 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중국 신자들을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며, 그들을 주님께 맡겨드립니다. 주님의 자비로 살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의 기도]
낮기도
하루의 반나절을 지내고 시간을 내어 교황님의 말씀을 묵상합니다. “부활을 향해 가는 길은 우리의 얼굴과 마음이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새로워지기를 요구합니다. 그것은 회개와 회심, 그리고 용서를 통해서만 가능한 일입니다. 이 길을 따라 가면 우리는 파스카 신비의 풍요로움 속에서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일상에서 어떻게 이것을 실천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십시오.
[삼종 기도]
저녁기도
조용한 곳에 앉아 심호흡을 하십시오. 당신의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십시오. 오늘은 어떤 일에서 행복을 느끼셨습니까? 누군가가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느끼십니까? 당신을 존경해주고 귀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몇 분만이라도 그런 생각을 이어가며 명상하십시오. 새달의 첫날을 순조롭게 보내게 해주신 은총에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내일을 준비하십시오. 내일은 당신 마음에 담겨있는 하느님의 사랑을 이웃들에게 나누어주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3/01/?cat=180,56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