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eLuca12 2020. 2. 26. 06:47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2월 26일)

 

 

아침기도

늘 했던 것처럼 오늘도 주님께 감사하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사순시기의 첫날을 당신에게 허락하셨습니다. 그분께 말씀 드리십시오 “제 마음을 당신께 드리오니 당신의 성심 옆자리에 저를 받아주소서. 당신의 사명을 수행하는 동반자로 정해주소서. 사순시기가 제 인생을 완전히 바꾸는 날들이 되게 하소서. 제게 회심의 순간을 허락하시어 진정한 인간의 모습으로 살게 해 주시고, 당신의 목소리에 순종하는 당신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교황의 전 세계 기도 네트워크’에 참여해 주십시오. 당신의 기도는 이민과 난민의 애원을 품어주는 사랑의 실천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필요한 것을 베풀어주고 자기들이 겪는 고통을 함께 나눌 형제자매들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주님의 기도]

 

 

낮기도

내어주는 삶은 성체성사의 신비에 참여하는 생활입니다. 예수님의 전 생애는 성찬례의 제물이었습니다. 최후의 만찬은 예수님의 온 생애를 담은 사랑의 제사였습니다. 이 만찬을 통해 예수님은 우리를 향한 당신의 사랑을 제물로 봉헌하셨습니다. 그분의 인생여정은 죽음으로 연결된 것이 아닙니다. 부활과 풍성한 생명의 결실로 이어졌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영원히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십니다. 그래서 그분은 십자가의 고통을 감내하면서까지 우리를 이 ‘사랑의 잔치’에 데리고 오셨습니다. 당신은 매일의 삶을 봉헌 제물로 내어놓을 수 있습니까? 쉽지 않다고 불평을 늘어놓는 것은 아닙니까? 매일의 당신 삶을 제물로 바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십시오.

[삼종 기도]

 

 

저녁기도

사순시기의 첫날을 어떻게 지냈는지 돌아보십시오. 하느님께서 주신 은총에 감사하십시오. 오늘 갔던 곳을 기억해보십시오. 그곳에서 느낀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거기서 만난 사람들 중에 하느님의 현존을 느끼게 해준 이가 있었습니까?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거나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곳은 어디였습니까? 당신이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모든 것을 그분 앞에 내어놓으십시오. 그 중에서 상처 입은 것들을 치유해 주십사 청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pray-every-d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