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eLuca12 2020. 2. 10. 06:49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2월 10일)

 

 

아침기도

새로운 한 주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기꺼이 당신의 삶을 봉헌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하십시오.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주님, 당신 앞에 나와 있습니다. 저를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 데려가 주소서.” 교황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한다는 것은 형제자매들의 고통을 가엾게 여기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다가가서 그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주고 그들이 겪은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입니다.” 고통을 당하고 있는 이웃을 당신의 품으로 안아주십시오. 예수님 같이 자비로운 마음으로 그들을 받아들이십시오. 오늘 하루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따라서 사시기 바랍니다. 오늘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미소 짓고, 친절하게 말하십시오. 가능할 경우 포옹으로 사랑을 전하면 좋겠습니다.

[주님의 기도]

 

 

낮기도

그리스도를 본받기 위해서는, 그분이 우리 안에 머물도록 해드려야 합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마음의 길’ 여섯 번째 단계를 묵상하십시오. 그분을 알기 위해서는 온 마음을 다해 그분의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묵상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끼십시오. 그리고 묵상을 방해하는 많은 소음 속에서도 그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당신이 매일 기도하는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주님과 함께 있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합니다. 그분의 말씀을 묵상하기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과 함께하면 우리의 태도와 행동은 변화됩니다. 마음속으로 이 기도를 되뇌십시오. “주님, 제가 당신의 사랑 안에 머무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삼종 기도]

 

 

저녁기도

오늘 하루 베풀어 주신 은총에 감사하십시오. 오늘을 시작했던 아침과 마무리하는 이 시간을 비교해 보십시오. 하느님 아버지께 하루를 봉헌하겠다는 마음을 가지셨습니까? 그분께 제물로 바치기에 합당한 모습으로 사셨습니까? 교황님이 이달 함께 기도하자고 제안하신 의향을 받들어 한 것은 무엇인가요? 주님께서 바라시는 사랑의 실천을 위해 당신의 삶과 활동을 봉헌했습니까?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당신의 소명을 이행하기에 맞갖은 방법이 있는지 인터넷을 통해 찾아보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pray-every-day/ [번역: 장주영]

 

[역자 주] ‘마음의 길’ 여섯 번째 단계는 “그리스도 우리 안에 머무르신다.”라는 주제를 묵상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