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온유와 자비로 가득 찬 예수성심

MonteLuca12 2025. 6. 1. 19:49

왜현호색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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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강론, 훈화, 교리교육을 실은 책을 특가로 판매합니다. 천상교회로 적을 옮기신 교황님의 뜻을 기리고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열린 마음으로 용기를 내어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주님께 당신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나는 혼자가 아니다.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다.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너희가 내 안에서 평화를 얻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을 겪을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요한 16, 32-33)

 

주님께서는 사랑이 가득 담긴 눈길로 당신을 바라보시며 말씀하십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결코 혼자 있도록 내버려 두지 않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용기를 내십시오. 세상은 언제나 당신에게 시련을 안겨주지만,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그것들을 물리치셨습니다. 그분의 승리가 바로 당신의 평화입니다. 두려움이나 고통이 당신을 짓누를 때, 그분께서 당신 곁에 계신다는 것을 굳게 믿으십시오.

 

세상 모든 사람이 주님의 자비와 사랑에 힘입어 살아갈 수 있도록 비는 마음으로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잠시 일손을 놓고 휴식을 취하며 주님의 현존을 느껴보십시오.

 

“첫 번째 초대는 복음을 묵상하며 예수님의 성심을 알기 위해 노력하라는 것입니다. 구세주께서 모든 가난에 자신을 내어 맡기시고, 보잘것없는 이들과 가난한 이들, 고통받는 이들과 죄인들, 세상의 모든 불행한 이들에게 당신의 온유한 성심에서 우러나오는 자비를 기꺼이 쏟아부으셨던 지극한 사랑을 복음을 통해 묵상하는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은 예수님의 성심을 알고 맛 들이도록 초대받은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성심은 온유와 자비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는 복음을 통해 모든 고통과 가난을 없애주시고 모든 죄를 자비로운 사랑으로 용서해주시는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에게서 멀리 떨어져 계신 분이 아닙니다. 바로 곁에 함께하시며 감동을 주시고 약하고 상처받은 이들에게 은총을 쏟아붓고 계십니다.

 

마음을 활짝 열어 주님의 자비와 사랑을 당신의 마음에 채워 넣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그분께서 보내시는 곳으로 가서 당신의 마음에 채워진 자비와 사랑을 풀어놓으십시오.

[삼종 기도]

 

지난 하루 당신이 경험한 것들을 돌아보십시오. 호흡을 가다듬고 마음을 가라앉히십시오. 평온한 마음 안에 당신 곁에 현존하시는 주님을 모십시오. 그리고 주님께 모든 것을 의탁하십시오.

 

오늘 하루 당신의 삶은 어땠습니까? 당신의 마음을 기쁨과 만족감으로 채워졌던 순간을 떠올려 보십시오. 슬픔과 절망으로 힘들었던 순간도 돌아보십시오.

 

예수님과 단둘이 조용한 시간을 보내십시오. 당신의 기쁨과 행복, 슬픔과 걱정을 그분께 말씀드리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