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성령을 기다리며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27일)
'본조르노 파파' 특가 판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강론, 훈화, 교리교육을 실은 책을 특가로 판매합니다. 천상교회로 적을 옮기신 교황님의 뜻을 기리고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눈을 뜨면 많은 것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쁨과 걱정을 모두 주님께 맡기고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성령을 보내시겠다고 약속하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보십시오. “내가 떠나지 않으면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오지 않으신다. 그러나 내가 가면 그분을 너희에게 보내겠다.” (요한 16, 7)
성령께서 오실 것이란 사실을 알려주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당신은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잠시 그분과 이점에 관해 대화를 나누십시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함께 일하게 될 사람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을 사랑으로 바라보고, 그들과 함께 더욱 인간적인 사회를 만들겠노라 다짐하십시오. 만약 누군가와 불편한 관계에 있다면 보호자 성령께 도움을 청하고 당신의 생각을 바꿔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이번 달 기도지향을 기억하며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창조에 관한 성경 이야기에 따르면, 하느님께서는 당신께서 만드신 에덴동산에 사람을 두시어, 그곳을 보존하게(돌보게) 하셨을 뿐 아니라, 열매를 맺도록(일구도록) 하셨습니다(창세 2, 15 참조).” (프란치스코 교황) ㈜
어떤 상황에서 일하든, 노동은 우리에게 열매를 맺게 합니다. 당신은 자신이 하는 일이 좋은 열매를 맺고 지구의 아름다움과 인류의 성장에 이바지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잠시 시간을 내어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생각하며 이달의 기도를 바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 제124항

어둠이 드리운 세상처럼 평온해진 당신의 내면에 주님을 모십시오. 그분의 사랑 지극한 눈길을 바라보십시오. 오늘 경험한 것들을 돌아보고 정리해 마음에 담아두십시오.
지금 당신의 기분은 어떻습니까? 마음속에 평화와 기쁨이 깃들어 있습니까? 불안과 걱정 때문에 혼란스러운 것은 아닙니까?
내면의 동요를 가라앉히고 오늘 하루 수확한 열매를 주님께 봉헌하십시오. 주님께서 부족한 부분을 희망으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아름답고 행복했던 순간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자신 안에 갇혀있었거나 자기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면 용서를 청하십시오.
성모님의 전구를 청하며 하루를 마무리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