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빛이 되십시오

MonteLuca12 2020. 2. 9. 07:32

We Are Called To Be A Light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2월 9일)

 

아침기도

당신이 매일 겪는 모든 일 속에는 주님을 발견할 기회가 있습니다. 마음을 활짝 열어 당신의 삶을 하느님께 봉헌하십시오. 잠들어있는 마음의 감각을 깨우십시오.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의 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도록 귀를 기울이고 눈을 크게 뜨십시오. 당신이 살아가는 매 순간을 음미하도록 하십시오. “현대 세계에서는 엘리트 의식이 점점 더 높아지면서 배척당하는 이들을 향한 잔인함도 연일 심각해지고 있습니다.”(교황 프란치스코) 당신의 몸짓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변사람들의 삶을 밝게 비추는 빛이 되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따뜻하게 품어 주십시오. 그들의 고통을 못 본 체하지 마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잠시 쉬면서 오늘을 어떻게 살고 있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마음의 길’은 당신을 예수 성심에서 흘러넘치는 사랑과 열정 안으로 이끌어 들입니다. 그래서 그분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그분이 맡기시는 사명에 헌신하도록 초대합니다. 주위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인 적이 있습니까? 당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시간을 내어준 적이 있습니까? 호흡을 가다듬고 반복해서 아뢰십시오. “주님, 이웃이 내미는 손을 못 본 체하며 뿌리치지 않겠습니다. 그들의 삶에 그림자 같은 존재가 되지 않고, 빛을 비추는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소서.”

[삼종 기도]

 

저녁기도

평온한 마음으로 어떻게 오늘을 살았는지 돌아보십시오. 당신이 오늘 주고받은 사랑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하십시오. 희망으로 가득하고 기분이 좋았습니까? 당신이 느낀 감정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당신의 삶에 그토록 많은 축복을 내리시는 하느님께 감사하십시오. 긍정적인 생각을 마음에 담고 그 기분으로 내일을 살아가도록 노력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pray-every-day/ [번역: 장주영]

 

[역자 주] 기도 중에 나오는 마음의 길’(Way of the Heart)은 기도의 사도직(The Apostleship of Prayer) '교황의 전 세계 기도 네트워크의 명상 프로그램이다. 우리의 마음을 예수성심께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열절하신 성심과 하나 되어 성심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도록 수련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