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와 솔직함이 필요한 기도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17일)
'본조르노 파파' 특가 판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강론, 훈화, 교리교육을 실은 책을 특가로 판매합니다. 천상교회로 적을 옮기신 교황님의 뜻을 기리고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복음 말씀을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필립보가 예수님께, “주님,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라고 간청하자 예수님께서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요한 14, 8-9)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예수님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그분은 우리를 아버지께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기도한다는 것은 예수님과 함께 모든 것을 주시는 아버지께 가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는 용기와 솔직함이 필요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지극히 선하신 하느님 아버지, 아버지께서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압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며 다시 한번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생각합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시는 예수님의 성심 가까이 다가가도록 청하오니 저의 빎을 어여삐 들어주소서.”
[봉헌기도]
[역자 주] 2020년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부활 제5주일 미사의 강론에서 하신 말씀 (2020년 5월 10일 자 한글판 바티칸뉴스 참조)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늘을 나는 새와 들에 핀 백합을 돌보시듯 우리를 돌보시는 아버지에 관해 여러 번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아버지에 대한 신뢰,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아버지에 대한 신뢰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기도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오늘 낮기도 중에는 아버지를 더욱 깊이 신뢰할 수 있는 은총을 간구하십시오. 잠시 시간을 내어 밖으로 나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하느님 아버지의 선하심을 묵상해 보십시오.
당신의 마음 안에 굳은 믿음과 평안을 채워 넣으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아침기도에서 인용된 것과 같은 강론

복음의 빛 안에서 하루의 삶을 되돌아보며, 감사의 기도를 올리십시오.
오늘 당신은 하느님을 온전히 신뢰하셨습니까? 그분께서 당신에게 요구하시는 것을 부담스럽게 느끼지는 않았습니까?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맡기신 사람들을 돌보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까? 그들을 애써 외면했던 것은 아닙니까?
당신이 성찰한 불충과 허물에 대해 용서를 청하십시오. 내일은 형제와 이웃을 더 사랑할 새로운 기회라는 희망을 품고 안식을 취하십시오.
일자리를 찾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아 삶의 희망을 얻고, 존엄성을 회복하고, 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 은총 주시기를 간구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