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낙담하지 마십시오

MonteLuca12 2025. 4. 29. 20:00
가는잎조팝나무 꽃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4월 30일)

'본조르노 파파' 특가 판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강론, 훈화, 교리교육을 실은 책을 특가로 판매합니다. 천상교회로 적을 옮기신 교황님의 뜻을 기리고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알림] 어제 아침 07시 58분 책 구매 대금을 입금하신 하*혜님께서는 신청서를 다시 작성하시어 "제출" 버튼까지 눌러 마무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청 기록이 없어 발송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다시 새로운 하루가 주어졌습니다. 주님께서 당신에게 생명을 주셨기에 당신은 오늘 하루도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명을 주신 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예수께서는 니코데모와의 대화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요한 3, 17)

 

예수님은 심판하거나 단죄하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구원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당신도 일상생활 속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닮고 그 뜻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남을 판단하려 들지 말고 사랑과 너그럽게 감싸주고 그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교황님 기도 네트워크 형제자매들과 함께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4월도 서서히 막을 내립니다. 지난 한 달간의 삶을 되돌아보며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오. “매일의 삶을 통해 교황님께서 당부하신 기도지향을 기억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는가?”

 

하늘에서 우리를 보고 계시는 교황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에 담으십시오. “교회는 인간 존엄성과 '통합적이고 포용적인' 인간 발전을 위해 과학 기술의 발전을 끊임없이 장려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이든 공동체적이든 관계망의 기술이 사람들 간의 접촉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이번 달 교황님께서 당부하셨던 새로운 기술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당신은 얼마나 노력했는지 성찰하십시오. 새로운 기술이 당신의 관계 형성에 어떤 영향을 얼마나 미쳤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교황님의 의향을 기억하며 이달의 지향기도를 바치십시오.

[삼종 기도]

 

주님께서는 언제나 “두려워하지 말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역경을 헤쳐 나가면서 많은 두려움을 느끼고 자신의 나약함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믿음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알게 됩니다.

 

그러나 낙담하지 마십시오. 주님께서 당신 곁에 가까이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만나기 위해 먼 곳에서 오셨습니다. 주님과 함께 걸으면서 용기와 희망을 찾으십시오.

 

잠들기 전에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주님,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용기를 주십시오. 제 인생여정을 모두 당신께 맡길 수 있는 굳은 믿음을 심어주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