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가장 어려운 이웃에게

MonteLuca12 2020. 2. 2. 23:10

눈보라 칼바람 견뎌내고 음력 섣달에 피는 臘月 紅梅花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2월 3일)

 

 

아침기도

오늘은 과감하게 사랑을 실천해 보십시오. 예수님께서 당신에게 맡기신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동정심을 발휘하십시오. 그렇게 당신의 하루를 봉헌하십시오. 교황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러분의 주변에 가장 어려운 이웃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십시오. 비천하게 여겨지는 사람들, 배우자를 잃고 홀로 된 이들, 부모를 여의고 고아가 된 아이들, 소외되고 잊힌 사람들의 고통과 슬픔을 위로해 주십시오.” 예수성심과 일치하여 모든 일을 하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이웃들은 당신의 몸짓과 말을 통하여 주님의 자비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주님께서 당신과 동행하고 계신다는 것을 확인해 보십시오. 당신의 마음 안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 당신이 마주친 사람들에게 어떤 반응을 보이셨습니까? 마음속으로 천천히 되뇌어 보십시오. “주님, 제가 맞닥뜨리는 모든 사건 안에 당신이 현존하심을 깨닫게 해 주소서.”

 

 

저녁기도

잠시 조용한 가운데 오늘 있었던 일을 돌아보십시오. 몇 분간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십시오. 당신의 마음이 기쁨과 평화로 채워졌던 순간을 떠올려 보십시오. 당신은 오늘 누구에게 도움을 주셨습니까? 예수님과 단둘이서만 대화를 나누십시오. 당신의 근심을 주님께 다 말씀드리고, 그분께 당신의 걱정 모두를 맡겨드리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pray-every-d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