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희망의 전달자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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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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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입니다. “무덤에 먼저 다다른 다른 제자도 들어갔다. 그리고 보고 믿었다.” (요한 20, 8) 예수님께서 사랑하셨던 제자 요한이 무덤에 달려갔던 것처럼, 당신도 같은 믿음과 희망으로 주님께 달려갈 수 있는 은총을 청하십시오.
오늘도 당신 자신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보십시오. “나의 일상에서 주님 부활의 표징들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어디에 눈길을 두어야 할까?” 성탄 시기를 지내는 우리에게 일러주시는 교황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두십시오. “성령께서는 순례하는 교회의 삶 안에 항구히 현존하심으로써 희망의 빛으로 믿는 모든 이를 밝혀 주십니다.” ㈜ 오늘도 당신에게 희망의 빛을 비추시는 성령의 인도를 따르십시오. 당신이 만나는 모든 이들 안에서 주님의 현존을 인식하게 하여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언제나 함께하시는 주님께서 새로운 희망으로 우리의 마음을 채워 주실 것입니다.
희망에 찬 마음을 주님께 드리며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2025년 정기 희년 선포 칙서,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 (Spes Non Confundit), 제3항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잠시 휴식을 취하며 주님을 만나십시오. 성탄의 기쁨과 부활의 희망을 당신의 마음 안에 깊이 심어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이번 달 교황님께서 정해주신 기도지향의 의미를 되새기십시오. “이번 희년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우리가 일상의 삶 안에서 알아뵙도록 도와 우리의 믿음을 굳건히 하며, 우리를 그리스도인 희망의 순례자로 변화시켜 주도록 기도합시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황님의 기도지향) 이 기도를 바칠 때마다 당신은 주변 사람들에게 살아있는 희망의 전달자 역할을 잘하고 있는지 성찰하십시오.
교황님의 의향을 기억하며 기도하십시오. 남은 하루도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부활의 증인이 되어 주님의 빛으로 세상을 비출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삼종 기도]

주님 앞에 나아가 하루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온종일 당신 곁을 지켜주신 주님께 당신의 믿음을 고백하십시오. “보고 믿었다.” (요한 20, 8) 요한 사도처럼 믿음의 눈으로 당신의 주변을 둘러보십시오.
오늘 당신은 부활과 새 생명의 표징을 어디에서 보셨습니까? 의심이 들거나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셨습니까? 어떤 상황에서 주님의 사랑과 능력을 더 깊이 믿고 따랐습니까?
당신이 받은 축복에 감사드리십시오. 믿음이 약해 주님을 따르지 못한 불충을 용서 청하십시오. 주님께서 항상 당신 곁에서 함께 걷고 계신다는 것을 깨달으십시오. 당신이 쉬는 동안에도 주님께서 당신의 마음을 평화로 채워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