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eLuca12 2024. 4. 28. 21:16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4월 29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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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오늘은 폭력과 멸시를 당하고, 존엄성이 무시되는 수많은 여성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주님께서 그들을 자비로운 손길로 어루만져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보호자 성령께서 그들을 위로해주실 것입니다.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요한 14, 26)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무한히 사랑하시어 우리의 마음 안에 사시길 원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돌아가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이 놀라운 약속을 남겼습니다. 그분은 우리 개개인 안에서 살고 싶어 하십니다. 바오로 사도께서는 이렇게 증언하십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령께서 우리의 신앙생활을 이끌어 가시려는 궁극적 목표입니다. 성령께서는 우리 신자들의 영혼과 육신, 그리고 정신을 그리스도와 일치시키려고 노력하십니다.   당신은 주님의 영께서 들려주시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 음성을 따라가십니까?

[봉헌기도]

[역자 주]마음의 길 6단계 (장주영 역)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여성들의 능력과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하십니다. 또한, 여성들에게 일하고 봉사할 기회를 많이 주셨습니다. 이달의 기도지향도 교황님의 그런 생각에서 정해진 것입니다. “여성은 남성들과는 완전히 다른 관리능력과 사고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다른 면에서도 남성보다 우월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교황청 안에서도 그런 사례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여성이 배치된 곳은 어디든지 상황이 즉시 바뀌고 그들이 진취적으로 일을 추진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열매를 보고 그 나무를 알 수 있듯이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나무에서 좋은 열매가 맺히는 법입니다. 성령을 통해 들려오는 주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분께서 일러주시는 대로 따르십시오. 그러면 당신에게 맡기신 사명이 풍성한 열매 맺을 것입니다. 자신의 환경에서 열매를 맺기 위해 성령께 순종하는 수많은 여성들의 은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달의 기도를 바치십시오.

[삼종 기도]

 

[성령의 인도에 따라]

 

위로자 하느님

제 삶의 인도자 성령이시여

 

두려움에 떨고 있는 이들

길을 잃고 방황하는 이들

가난과 고통으로 울부짖는 이들을

살펴주소서

 

교회의 영혼

하느님 백성에게 생명을 불어넣으시는 분

영원한 행복을 찾아가는

저희의 발걸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여 주소서

 

당신 사랑의 불꽃으로

불완전한 마음을 살라버리시어

당신의 품에서 위안과 평화를 얻게 하소서

 

아멘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