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길이요 진리요 생명

MonteLuca12 2024. 4. 25. 19:51

봄맞이꽃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4월 26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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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금요일은 예수님의 성심께 봉헌된 날입니다. 예수성심의 이끄심에 따라 사랑의 사명을 실천하라는 주님의 초대를 받아들이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의 도움을 요청하시는 곳으로 가십시오. 오늘 하루 당신의 삶이 그분께서 바라시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십시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 6) “당신 자신을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밝히신 분을 알고 따르기 위해서는 그분께서 일러주신 길을 가야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오늘 하루 하느님의 현존을 느끼며 그분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따라갈 수 있는 은총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형제와 이웃들에게 다정한 미소와 따뜻한 인사를 건네십시오. 당신이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미십시오. 그들과 함께하는 여정이 즐거울 것입니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잠시 일에서 벗어나 마음을 가다듬고 주님을 만나십시오. 오늘은 교황님께서 정해주신 기도지향에 관한 우리의 바람을 주님께 아뢰십시오. 우리는 이번 달 모든 여성에 대한 존엄성이 인정되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느님 안에서 마리아는 영원히 하느님의 어머니가 될 것입니다. 그분은 여성이며 어머니이십니다. 여성인 마리아를 통해 세상이 구원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여성의 역할이 없었다면 세상 구원은 있을 수 없었다는 점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모든 문화 안에서 여성의 존엄과 헤아릴 수 없는 가치가 인정받고, 세계 여러 지역에서 여성이 겪는 차별이 종식되도록 기도합시다.” (이달의 기도지향) 심대한 변화를 겪고 있는 인류가 여성들의 헌신적 봉사를 통해 쇠퇴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해 주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2020년 새해 첫날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미사의 강론 중에서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느님 아버지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고 가꾸시는 분

삼라만상이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을 뽐내며

당신의 사랑을 드러냅니다

 

인간의 삶을 멋지게 꾸미시는 분

세상 사람들의 얼굴에 기쁨을 가득 채우시어

지존하신 당신의 용안을 그리며

자비하신 성심에 맛 들이게 하여 주소서

 

당신께서 손수하신 일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헤아릴 길 없어

흠숭과 찬양을 드릴 뿐입니다

 

저희의 육신과 영혼 모두를 먹여 살리시는

인자하신 아버지

당신께서 매일 같이 이어주시는 생명을

소중히 간직하게 하여 주소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느님께

영광과 찬미를 드립니다

 

아멘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