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주님의 목소리

MonteLuca12 2024. 4. 22. 21:38
산수유꽃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4월 23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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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오늘 하루 어떤 일을 하든지, 어떤 상황에 머무르든지 그곳에서 들려오는 주님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요한 10, 27) “기도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하느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매일 우리가 맞닥뜨리는 문제들은 장애물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 앞에 계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분을 만나도록 이끌어 주는 길잡이입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삶의 시련은 신앙과 사랑이 자라나는 기회로 변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주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는 초대를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십시오. 오늘도 여성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여성의 존엄성과 가치를 인정하고 그들의 요구를 모든 이들이 귀 기울여 들어주는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잠시 시간을 내어 주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십시오. 침묵하면서 반나절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전 세계의 교황님 기도 네트워크 가족들은 매달 세상과 교회가 안고 있는 문제와 도전과제를 하나씩 선정하여 함께 아파하고 그 문제의 해결을 청하는 기도를 바치고 있습니다. 이번 달 교황님께서 정해주신 기도 지향은 여성들이 겪고 있는 차별의 문제입니다. “여성들의 목소리가 진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사회와 교회에서 그들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 곁에 있는 형제자매들의 바람은 무엇입니까? 오늘은 그들을 위해 전구 기도를 바치십시오.

[삼종 기도]

 

해와 달을 지으신 하느님

 

칠흑같이 어두운 길에서

온종일 헤매던 제게

내일은 밝은 빛을 주실

자비하신 아버지이심을 믿습니다.

 

삶의 여정이 아무리 힘들어도

당신께서 함께하시기에

제게는 희망이 있나이다.

 

당신의 숨결을 가까이 느끼는 밤은

제가 제일 소중하게 여기는 시간입니다.

 

마음속 깊이 간직했던 이야기를

당신께 들려드리는 이 밤은

어머니의 품속 같은 따스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저의 유일한 위안이신 주님,

 

제가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하오니

한시도 제 곁에서 떠나지 마시옵소서.

 

아멘

[성모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