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eLuca12 2024. 4. 16. 22:12

진달래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4월 17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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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오늘도 하느님의 축복이 당신에게 가득 내렸습니다. 가족과 형제, 친구와 이웃, 일과 만남, 아름다운 자연, 그 모든 것이 축복이며 은총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당신도 가진 것을 조금이라도 내어놓으십시오. 모든 것이 주님으로부터 받은 선물임을 잊지 마십시오.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요한 6, 35) 하느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분과 함께라면 어디에 있든 길을 잃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끊임없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마련하시고 우리를 먹여 살리시는 분이라는 것을 굳게 믿으십시오. 이번 달은 교황님의 의향에 따라 여성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어머니와 딸, 아내와 자매들도 이런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주님께서 당신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잠시 일손을 놓고 그분을 만나십시오. 세상 곳곳의 모든 여성이 문화적 차이를 뛰어넘어 자신들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여성들의 얼굴에서 주님의 얼굴을 발견하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주님의 선물을 나눠 갖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기도하는 사람은, 문을 두드리는 모든 가난한 사람,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모든 사람에게서 그리스도의 얼굴을 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우리 교회는 남성보다 예민하고 민첩한 여성들에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줄 필요가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이 속한 공동체에서도 이 도전과제를 실천하도록 힘쓰십시오.

[삼종 기도]

 

[깊은 밤에 바치는 기도]

 

사랑하올 주님,

 

깊은 밤 잠들지 못하고 깨어 있는 이들의 걱정을 위로해 주소서.

 

무거운 생활고에 시달려 지친 이들의 짐을 덜어 주시고,

슬피 우는 이들의 눈물을 닦아 주소서.

 

신음하는 이들의 고통을 잠재워 주시고,

임종을 앞둔 이들에게 영원한 천상 행복을 약속해 주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님,

 

모두가 당신 안에서 기쁨을 되찾고

당신의 사랑 안에서 안식을 누리게 하여 주소서.

 

아멘.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