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선교하는 여성 제자

MonteLuca12 2024. 4. 5. 19:39

꿩의바람꽃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4월 6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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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당신께서는 또다시 제게 새로운 하루를 허락하셨습니다. 오늘도 온전히 살아내기를 바라시는 당신께 저의 모든 것을 맡깁니다. 하루의 삶을 시작하며 당신 앞에 나아와 뵙기를 청합니다. 세상을 향한 당신의 성심과 일치하여 사랑의 사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 마음을 열어주십시오. 당신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저를 데려가 주십시오. 오늘 아침 제게 하시는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마르 16, 15) “우리 형제자매들, 특히 아직 주님의 사랑과 자비를 체험하지 못한 형제자매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십시오. 밖으로 나가십시오. 움직이십시오. 복음의 기쁨을 전하십시오. 그것이 바로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선교사의 사명을 수행하는 길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이 말씀을 마음에 담고 되새기십시오. 오늘의 삶 안에서 그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봉헌기도]

[역자 주] 2022년 부활 제2주일 하느님의 자비 주일미사의 강론 중에서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번잡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십시오. 휴식을 취하며 주님께로 시선을 돌리십시오. 오늘 아침 마음에 새긴 것을 떠올려 보십시오. 당신은 어떤 상황에서 살아있다는 느낌과 마음의 평화를 얻으셨습니까? 이번 달의 기도 지향의 의미를 상기시키는 교황님의 말씀을 듣고 묵상하십시오. “모든 국가, 모든 연령, 모든 조건에서 자연스럽고 강력하고 감성적인 자세로 생명 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여성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마음을 여십시오. 그래야만 형제자매들의 활동 공간을 마련해주고, 그들의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당신과 함께 살아가는 여성들을 향해 마음의 문을 활짝 여십시오. 그들의 위해 이달의 기도를 바치십시오.
[삼종 기도]

 

밤이 제공하는 자연의 고요함 속으로 들어가십시오. 심호흡으로 마음을 진정시키십시오. 활동을 멈추고 오늘 당신이 경험한 것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지난 하루 겪은 일들을 마음으로 되짚어보십시오. 오늘 받은 특별한 은혜에 감사하십시오. 오늘 당신 삶의 중심에는 무엇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까? 형제와 이웃들은 당신에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들입니까? 불편하고 놀랍고 계획에서 벗어난 일들을 마주칠 때는 어떤 느낌을 받으셨습니까? 주님의 말씀에 따라 믿음을 가지고 그물을 던지십시오. 주님께서 은총을 베푸시어 당신을 도와주실 것입니다. 내일은 희망을 품고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겠노라 다짐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