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다시 그물을 던지십시오!

MonteLuca12 2024. 4. 4. 21:35

알라만다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4월 5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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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주님께서 또 다른 하루의 삶을 허락하셨습니다. 사랑과 봉사의 기회로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기도의 사도’로서 이달의 기도지향을 늘 마음에 담고 계십시오. “모든 문화 안에서 여성의 존엄과 헤아릴 수 없는 가치가 인정받고, 세계 여러 지역에서 여성이 겪는 차별이 종식되도록 기도합시다.” “그물을 배 오른쪽에 던져라. 그러면 고기가 잡힐 것이다.” (요한 21, 6) 오늘은 예수님께서 당신에게 이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다시 그물을 던지십시오. 그리고 복음의 희망으로 세상을 품으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 주님을 굳게 믿고 그분의 뜻에 따르십시오. 당신이 어떤 환경에서 살든, 그분이 당신에게 바라시는 것은 주저하지 않고 온전히 그분께 모든 것을 맡기고 감사하는 삶입니다. 차별로 인해 고통받는 여성들이 언제나 희망의 빛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점심 휴식은 할애하여 기도와 묵상의 시간으로 사용하는 것은 영적으로 매우 유익한 습관입니다. 마음과 시선을 주님께로 향하십시오. 교황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성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차별의 문제는 그들을 사회의 약한 범주에 속하는 이들로 간주하려는 경향 때문입니다. 저는 기회 있을 때마다 다양성이 결코 불평등으로 이어져서는 안 되며 오히려 감사와 상호 수용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주님, 제가 형제와 이웃들을 만날 때 사랑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청합니다. 서로의 다른 점을 존중하고 그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게 하여 주십시오. 차이점의 풍요로움을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여성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달의 기도를 바치십시오.
[삼종 기도]

 

밤이 제공하는 자연의 고요함 속으로 들어가십시오. 심호흡으로 마음을 진정시키십시오. 활동을 멈추고 오늘 당신이 경험한 것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지난 하루 겪은 일들을 마음으로 되짚어보십시오. 오늘 받은 특별한 은혜에 감사하십시오. 오늘 당신 삶의 중심에는 무엇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까? 형제와 이웃들은 당신에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들입니까? 불편하고 놀랍고 계획에서 벗어난 일들을 마주칠 때는 어떤 느낌을 받으셨습니까? 주님의 말씀에 따라 믿음을 가지고 그물을 던지십시오. 주님께서 은총을 베푸시어 당신을 도와주실 것입니다. 내일은 희망을 품고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겠노라 다짐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