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여성들의 특별 은사

MonteLuca12 2024. 4. 3. 21:11

매화(청매)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4월 4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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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생명의 선물을 주신 주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리며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오늘도 그 생명을 세상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어야 할 임무가 당신에게 주어졌습니다. 오늘 복음을 통해 예수님께서 불러일으키는 도전 정신으로 무장하십시오. "왜 놀라느냐? 어찌하여 너희 마음에 여러 가지 의혹이 이느냐?" (루카 24, 38) 교황님께서는 “두려워하는 것은 우리 마음에 상처를 내고, 약하게 만들고, 위축시키고, 심지어 마비시키는 태도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활 팔일 축제는 성령께서 내리시는 풍성한 기쁨의 열매를 수확하는 기간입니다. 그 기쁨은 두려움을 몰아내는 사랑에서 얻는 기쁨입니다. 당신은 아직도 마음을 마비시키는 두려움을 품고 있습니까?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은총 주시기를 주님께 청하십시오. “모든 문화 안에서 여성의 존엄과 헤아릴 수 없는 가치가 인정받고, 세계 여러 지역에서 여성이 겪는 차별이 종식되도록 기도합시다.” (교황님의 4월 기도지향) 이달의 기도지향을 기억하며 오늘의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일손을 멈추고 지난 반나절을 돌아보십시오. 이달의 기도지향을 정해주신 교황님의 뜻을 헤아려 보십시오. "창의력은 여성들에게 주어진 특별하고도 대체할 수 없는 은사입니다. 이런 은사를 받은 이들이 공동선에 대한 기여를 거부해서 안 됩니다. 그토록 심각한 격변기를 살아가는 인류를 위하여 이 시대에 여성들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야 인류가 더는 부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은 다른 이들이 가진 은사와 재능을 소중히 여깁니까? 아니면 형제자매들에게 낙인을 찍고 거리를 두게 만드는 편견을 가지고 행동합니까? 여성이 지닌 풍요로움의 가치가 모든 문화에서 인정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삼종 기도]

 

침묵 중에 하루를 조용히 마무리하십시오. 당신의 마음속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에게 베푸신 은혜를 깨닫고 감사드리십시오. 주님과 함께한 하루를 돌아보십시오. 오늘 만난 사람들에게 보여준 당신의 몸짓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당신의 말과 생각과 태도로 그들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전해 주셨습니까? 당신이 어디에 있든 예수님처럼 살라는 초대를 변함없이 받을 것입니다. 다른 이들의 가치를 발견하고 소중히 여기도록 힘쓰십시오. 주님의 자비롭고 용서하는 성심을 본받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주님께서 하신 것처럼 당신도 형제와 이웃들에게 자신을 내어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잠자리에 드십시오. 내일은 상쾌한 마음으로 아침을 맞이하십시오. 용기를 잃지 마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