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eLuca12 2024. 4. 2. 21:11

얼레지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4월 3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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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하루의 일을 시작하기 전에 오늘의 복음을 읽으십시오. 복음이 전하는 메시지가 당신의 마음 안에서 타오르도록 불을 붙이십시오.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나 성경을 풀이해 주실 때 속에서 우리 마음이 타오르지 않았던가!” (루카 24, 32) 예수님과의 만남이 당신의 마음속 불씨에 기름을 부어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교황님께서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희망 치료’가 맺는 열매입니다. 당신의 마음이 예수님의 성심을 반영하고 듣는 데 능숙해져서, 그분께서 들려주신 생명의 말씀과 흔들리지 않는 사랑의 증언을 전함으로써 “사람들의 마음이 희망으로 다시 불타오르게”(교황 프란치스코)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 세계 각지의 모든 여성들이 언제나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청원하는 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쉬는 시간을 이용해 교황님의 말씀을 듣고 묵상하십시오. 여성들은 머리의 언어, 마음의 언어, 손의 언어 등 세 가지의 각기 다른 언어를 자신들의 행동 방식에 통합해서 반영하는 독특한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교향곡을 연주하는 관현악단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성숙한 여성은 자신의 느낌과 행동에 대해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행동과 생각을 느낍니다. 또한, 느끼고 생각한 것을 행동에 옮깁니다. 느낌과 생각과 행동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여성들이 지닌 천재성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의 느낌과 생각과 행동은 조화를 이룬다고 여깁니까? 영적으로 더욱 성장하는 데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교황님께서는 이번 달 여성의 역할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오후의 일과로 돌아가기 전에 여성들의 차별이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를 바치십시오.
[삼종 기도]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당신이 경험한 모든 것에 대해 주님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매 순간이 사랑 안에서 성장할 기회였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오늘 당신은 누구를 만나셨습니까? 당신의 경험 전반에 걸쳐 예수님께서 맡기신 사랑의 사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셨습니까? 당신의 느낌, 생각, 행동이 일치하여 내면의 조화가 이루어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까? 사랑으로 불타는 마음, 가시적인 길을 분별할 수 있는 머리, 그리고 그것을 현실로 옮기려는 깊은 소망을 달라고 주님께 구하십시오. 사랑이 부족한 당신의 마음을 불태워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