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주는 행복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2월 21일)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주님께서 또다시 봉사할 기회를 당신에게 주셨습니다.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루카 1, 45) 당신은 그분께서 주신 믿음으로 무엇을 합니까? 단지 안정감을 느끼는 데에만 도움이 됩니까? 아니면 밖으로 나가 다른 사람들에게 그 믿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십니까? 오늘 주님께서 마리아에게 하신 것처럼 그분의 뜻이 당신에게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믿음을 굳건히 해주시기를 간구하십시오. 교황님의 기도 지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구해 주시기를 성모님께 청하십시오. 우리의 굳은 믿음이 장애를 지닌 이들을 사회에 통합되도록 만드는 데 이바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기도]

낮기도는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바치면 됩니다. 오늘은 잠시 시간을 내어 교회에 관해서 하신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주님은 이런 분입니다. 그분께서는 한 사람도 예외로 남겨두지 않으십니다. 교회는 모든 사람의 집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마음도 모든 사람의 집이 되어야 합니다. 그곳에는 예외란 없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몸에 익혀야 합니다. 우리는 간혹 우리 중 일부를 배제하고 싶은 유혹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안 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이를 품으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 사람은 밉고, 저 사람은 어떻고 하면서 편 가르기를 하면 안 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예외 없이 모두를 품을 수 있는 열린 마음 주시기를 주님께 청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2022년 세계 장애인의 날 교황님의 담화 중에서

하루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저녁 성찰을 준비하십시오. 오늘 경험한 모든 좋은 일들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돌아보십시오. 오늘은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주변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열심히 일한 기쁨과 보람을 느끼십니까? 돌봄과 치유, 도움과 경청을 위해 시간을 내셨습니까? 주님께서 당신에게 맡기신 사랑의 사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새로운 열정 주시기를 주님께 간구하십시오. 크든 작든 당신이 줄 수 있는 것을 아낌없이 베풀 수 있는 아량을 가지도록 노력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