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평화를 주소서!

MonteLuca12 2023. 11. 17. 19:59
성 바오로 대성전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1월 18일)

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주님을 바라보며 사랑한다고 말씀드리십시오. 당신의 생명을 이어주는 모든 것 안에서 주님을 찾겠다는 다짐을 마음에 채워 넣으십시오. 불의한 재판관에게 끈질기게 “저와 저의 적대자 사이에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십시오.”(루카 18, 3)라고 청한 오늘 복음 속의 과부처럼 인내하는 마음을 주님께 구하십시오. 기도는 하느님과의 만남입니다. 교황님께서도 기도를 통해 힘을 얻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언제든지 어떤 상황이든지 기도하십시오. 주님께서 우리 가까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에 드시는 기도는 기적을 가져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주님의 기도]

[역자 주] 2021210일 교황청 사도궁 도서관에서 진행된 수요 일반알현의 매일의 기도에 관한 교리 교육에서 하신 말씀 (2021210일 자, 한글판 바티칸뉴스 참조)

 

토요일은 교회의 전통에 따라 성모님께 봉헌된 날입니다. 교황님께서도 성모님의 전구를 청하시는 경우를 우리는 수없이 많이 봅니다. “모든 공동체와 신자들이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에 저와 함께 온 인류,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께 봉헌하는 장엄한 예식에 참례하도록 초대합니다. ‘평화의 모후, 세계에 평화를 주소서.’" 당신도 꾸준히 성모님께 기도하며 전구를 청하십시오. 오늘은 특별히 교황님을 위한 기도를 성모님께 바치십시오.

[삼종 기도]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입니다.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조용한 장소를 찾으십시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하루를 돌아보십시오.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주님께 감사하며 굳은 믿음을 잃지 않는 그분의 사도로 사셨습니까? 아니면 우리가 예수님을 알게 된 행운이 빛을 발하지 못하게 만들고, 역경에 굴복하여 실망하셨습니까? 성령의 이끄심에 따르지 못한 잘못을 용서 청하십시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의심과 두려움을 소상히 알고 계시고, 소망과 바람을 모두 들어주시는 분임을 믿으십시오. 믿음의 스승이신 성모님께 도움을 청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