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드가 필요한 이유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0월 26일)
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새로 받은 오늘 하루는 어떻게 쓰시렵니까?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통해 하느님께 봉헌하겠다는 마음으로 새날을 시작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사랑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우리를 자유롭게 합니다. 그러나 원수는 항상 우리가 하느님의 사랑을 의심하게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그들은 우리가 하느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완전하고 흠잡을 데 없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믿기를 바랍니다. 더 나아가 성사와 기도생활을 방해하고 하느님께 다가가는 것을 가로막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주님 대전으로 나아가기에는 합당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믿기를 바랍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것은 우리에게 자격이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마음의 길」 5단계) ㈜ 거룩하신 하느님의 교회는 거룩해야 합니다. 그러나 교회는 우리와 같은 죄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시노드가 필요한 것입니다. 시노드가 소기의 열매를 맺어 신심이 넘치는 하느님의 나라를 건설할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성사 생활을 통해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고, 그분께 기도로 응답을 드리는 삶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기도]
[역자 주 ] 「마음의 길」 5단계, 장주영 역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 (루카 12, 49) 주님을 진정으로 만난 사람은 작은 일에도 무관심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삶은 몰라보게 달라집니다. 자신들이 소중하다고 여기는 것을 위해 싸울 수 있는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복음은 세상을 비추는 빛입니다.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우리에게 새 생명을 전해줍니다. 그 메시지는 무관심과 나태를 불사르는 정화의 불이 되고, 하느님 나라를 위해 봉사하려는 열정에 불을 놓아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만듭니다. 당신은 살아오면서 그와 같은 경험을 하신 적이 있습니까? 성령께서 놓으신 불로 믿음의 열정을 태우십시오. 하느님의 말씀을 들음으로써 마음의 불을 밝히십시오.
[삼종 기도]

편안한 자세로 앉아 호흡을 고르며 주님을 모시기 위해 준비하십시오. 오늘 당신이 겪은 가장 어려운 순간을 기억해 보십시오. 인생은 언제나 기쁨과 슬픔, 행복과 불행으로 엮이게 마련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역경 중에도 우리를 위해 새로운 생명의 선물을 마련하십니다. 분주한 일상에 쫓겨 그 선물을 받지 못한 것은 아닌지 살펴보십시오. 내일 다시 피해 갈 수 없는 어려움을 만나게 되면 먼저 하느님께 의탁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잠자리에 드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