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기도하여라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0월 11일)

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새로운 날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십시오. 교황님과 함께 이달의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한없이 자비로우신 아버지
당신께서 언제나 제 곁에 계심을 아나이다
오늘 아침 아버지를 뵙기 위해 제가 여기 나왔나이다
다시 한번 제 마음을 잡아당기사
당신 아드님, 예수 성심에 결합하소서
저를 위해 당신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곁에 다가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을 보내시어 저를 당신의 친구와 사도로 삼아 주소서
당신의 사랑을 널리 전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저의 기쁨과 희망을 당신 손에 맡기나이다
저의 행위와 고통, 제가 소유한 모든 것
저의 존재마저도 온전히 당신께 봉헌합니다
교황의 기도 네트워크 형제자매들과 한마음이 되어
성모님을 모시고
당신께서 교회에 맡기신 사명 완수를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합니다
당신의 교종 프란치스코의 이번 달 기도지향을 위하여
당신께서 보내주신 저희의 목자, 주교의 의향에 따라 기도하오니
어여삐 받아주소서
아멘!
(교황님기도 네트워크의 10월 봉헌기도)
시노드의 여정을 가고 있는 교회가, 개별 교구나 본당, 풀뿌리 공동체, 협회와 운동, 자생 단체 등 모든 차원에 적합한 대화 방식을 채택할 수 있도록 교황님과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교회의 구성원으로서 신앙 문제에 관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대화하기 위해 마음을 여십시오. 그들의 생각을 듣고 깊게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하느님의 빛 안에서 그 의미를 식별하도록 노력하십시오. 그 안에 담긴 하느님의 뜻을 찾을 수 있는 은사를 구하십시오. 그러면 하느님께서 모든 것을 섭리하실 것입니다.
[주님의 기도]

“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날마다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모든 이를 저희도 용서하오니 저희의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루카 11, 2-4) 결과가 보이지 않는다고 낙담하거나 무기력증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당신 능력으로 이룰 수 없는 일은 하느님의 도움을 청하십시오. 당신에게 필요한 은총을 그분께서 채워주실 것입니다. 일의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때도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이며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삼종 기도]

심호흡으로 마음을 진정시키고 하루를 정리하십시오. 하느님께서 보살펴주신 일들을 하나하나 떠올려보십시오. 그분께서 베푸신 모든 은혜에 감사드리십시오. 두려움과 걱정, 분노와 같이 부정적인 감정에 시달렸던 순간들도 돌아보십시오. 자신을 스스로 용서하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모든 허물과 잘못을 용서해 주실 것입니다. 내일은 하느님의 음성을 가려내어 그분의 말씀에 따라 살 수 있도록 식별의 은사를 청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