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일어나십시오!

MonteLuca12 2023. 9. 18. 22:11

윈추리꽃 (촬영: 송현석 신부)

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9월 19일)

 

잠에서 깨어나십시오. 눈을 뜨면 가장 먼저 하느님께 인사드리십시오. 하느님께서는 당신에게 생명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나인이라는 고을에서 과부의 아들을 살리신 예수님의 기적을 목격합니다. “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루카 7, 14) 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능력과 자비를 상기시켜 주십니다. 그리스도처럼 우리도 주변 사람들, 특히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생명과 희망의 도구가 되라는 부름을 받습니다. 이번 달의 지향을 위한 기도도 거르지 말고 바치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기도]

 

 

기도가 진정한 휴식을 줄 것입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주님을 만나는 일이야말로 영과 육 모두를 위해 유익한 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일어나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는 삶의 닻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동정심 가득한 분입니다. 그분께서는 아드님을 통해 우리에게 오셨고, 우리 모두를 하느님 자녀로 부르시어 존엄성을 되찾게 해 주셨습니다. 우리를 새롭게 창조하신 것입니다. 모두 ‘일어나십시오.’ 하느님의 자녀로서 일어나 계속 전진하십시오. 이 기도의 순간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우리도 그분처럼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느님께 간구합시다.

[삼종 기도]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오늘 주님께서 당신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에 감사드리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기도하는 시간을 흘려보내지 마십시오. 차분히 앉아서 생각을 정리하십시오. 형제들과 만나서 함께한 일들을 돌아보십시오. 어려움 속에서도 웃으며 지내셨습니까? 문제가 생겼을 때 따뜻한 말로 서로 격려하셨습니까? 친절한 몸짓으로 형제들의 하루를 기분 좋게 해 주셨습니까? 주님, 당신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각자의 주변 환경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고 더욱 인간적인 세상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는 것임을 압니다. 당신께서 가신 길을 따르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저의 부족과 불충으로 인하여 그 사명을 잊어버릴 때마다 일깨워주십시오. 내일도 당신의 자비로우신 눈길을 제게서 거두지 마십시오. 제 마음을 당신의 성심 곁으로 잡아당기사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LUCER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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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기도까지 업로드 되었습니다.

 

10일: https://youtu.be/tegK51QTR8M

11일: https://youtu.be/szx3LUzmw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