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고통의 성모 마리아

MonteLuca12 2023. 9. 14. 20:37

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9월 15일)

 

우리는 지금,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과 함께 인류구원을 위한 형장에 서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성모님께 맡기시고 또한, 성모님을 우리의 어머니로 맺어주십니다.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어서 그 제자에게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하고 말씀하셨다.” (요한 19, 26-27) 이 순간부터 우리는 어머니의 품에 안기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보편 교회의 일원으로서 다른 사람들을 반갑게 맞아들이고 돌봐야 하는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께서 가난한 이들을 우리에게 유산으로 넘겨주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주님의 기도]

 

 

오늘 낮기도 중에는 성모님에 관해서 하신 교황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성모 마리아께서는 고통받는 사람들, 모든 사람이 피하는 사람들, 심지어 유죄판결을 받고 모든 이들로부터 비난을 받아 추방당한 사람들의 편에 서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은 어느 편에 서 있습니까? 성모 마리아께 아드님 편에 설 수 있도록 빌어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예수님께서는 고통받는 이들 편에 서 계십니다.

[삼종 기도]

 

해 질 녘이 되면 조용히 하루의 삶을 성찰하십시오.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하나하나 돌아보십시오. 관심을 기울이면 당신의 귓가에 울리는 사랑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은 시끄러운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오늘 당신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준 작은 일들을 기억해 보십시오. 오늘 하루 만난 이들에게 당신은 어떤 방식으로 기쁨을 전하셨습니까? 다정한 미소, 기꺼이 내어주겠다는 따뜻한 마음, 귀를 기울이며 보여준 관심, 반갑게 맞이하는 얼굴에 담긴 형제애 같은 작은 표현들이, 그들의 삶을 밝게 만드는 사랑의 실천인 것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당신이 다하지 못한 사랑은 주님께서 채워주실 것입니다. 내일의 삶은 더욱 생기가 넘치도록 은총 주시기를 주님께 청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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