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의 실천방안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8월 18일)

동이 트면 가장 먼저 주님을 찬미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주님께서 베푸시는 은총의 통로가 열릴 것입니다. 주님께 드린 서약을 충실히 지키지 못하십니까? 그분과의 관계를 변함없이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십니까? 주님의 사랑을 믿고 깨달을 수 있는 은총을 청하십시오. 그분의 사랑은 하느님과 당신을 이어주고, 형제와 이웃들 간의 우애와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마태 19, 6) 주님의 이 말씀을 굳게 믿으십시오. 교황님과 일치하여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삶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기도]

오늘도 성덕의 실천방안에 관한 교황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여러분이 다른 이를 모방해서는 거룩해질 수 없으며 충만에 이를 수 없다는 사실을 상기시켜드리고자 합니다. 성인들을 닮아가는 것은, 성인들의 생활 양식과 성덕 실천 방식을 모방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분명히 도움이 되고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증거들이 있지만, 우리가 그대로 모방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러한 모방은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염두에 두신 그 유일하고도 특별한 길에서 벗어나게 이끌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말과 생각에 관계없이, 여러분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거룩해져야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세계주교대의원회의 후속 교황 권고, 「그리스도는 살아계십니다」(Christus vivit) 제162항
당신의 형제와 친구, 이웃은 모두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그들과 소중한 관계를 잘 유지하라는 주님의 초대에 기꺼이 응답하셨습니까? 오늘 당신이 가진 만남과 모임을 되짚어보십시오. 어떤 만남이 당신을 행복하게 했습니까?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까? 당신이 말과 행동으로 마음을 상하게 한 이가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지금 그에게 용서 청할 수 없다면 그를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을 대신하여 그들을 위로해 주실 것입니다. 당신과 인생길을 동행하는 이들의 손을 놓지 마십시오. 그들을 만나기 전에 항상 그들을 위한 사랑의 선물을 준비하십시오. 동반자를 허락하신 주님께 진정으로 감사드리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