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모두를 위한 복음

MonteLuca12 2023. 8. 5. 20:32

주님의 거룩한 변모

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8월 6일)

 

오늘은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삶과 교회 안에서 수행해야 할 그분의 사명에 대해 생각하며 주일 아침기도를 바치십시오.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만 따로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셨다. (마태 17, 1) 오늘 복음에 나오는 제자들처럼 예수님께서는 동행인으로 당신을 선택하셨습니다. 이번 주에는 주님께서 어디로 가자고 하십니까? 그분께서 원하시는 대로 따라나서며 지치지 않고 걸어갈 은총을 구하십시오. 그분과 함께 걸어가면서 리스본 청년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젊은이들을 위한 청원도 아뢰십시오. 그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잠에서 깨어나 자비의 하느님을 증언하는 증거자가 될 수 있도록 은총 내려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잠시 쉬면서 당신의 기분을 점검하십시오. 주일 오후엔 교황님의 말씀을 듣고 차분히 되새기십시오. 예수님께서 우리를 보내시는 곳이 어디입니까? 거기에는 경계도 한계도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곳으로 우리를 파견하십니다. 복음은 일부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이를 위한 것입니다. 복음은 우리와 친하고 더욱 수용적이고 환대하는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복음은 모든 이를 위한 것입니다. 두려워 말고 사회의 변방에 이르기까지 삶의 모든 곳에, 심지어 너무 멀리 떨어져 있고 가장 무관심해 보이는 이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십시오. 주님께서는 모두를 찾고 계십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이가 당신 자비와 사랑의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어디에서 누구와 있든지 상관없이, 우리의 이웃, 학교, 스포츠, 교우 관계, 봉사활동, 직장 안에서 두려움 없는 선교사가 되라고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어느 곳에서나 언제나 복음의 기쁨을 나눌 기회가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주님께서는 밖으로 나가 모든 이를 만나십니다. 사랑하는 젊은이 여러분, 여러분이 주님의 빛과 희망을 퍼트릴 수 있는 주님의 도구가 되기를 주님께서는 바라십니다. 주님분께서는 여러분의 용기, 담대함, 열정을 믿으시기 때문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일어나십시오! 세상에서 빛이 되십시오!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처럼 기도하십시오. 주님, 저는 여기 있습니다. 당신은 제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원하시는 곳이면 어디에나 저를 보내주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세계주교대의원회의 후속 교황 권고, 그리스도는 살아계십니다(Christus vivit) 제177

 

리스본에서는 지금 세계청년대회의 폐막 미사가 봉헌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오전 9시부터) ‘만남의 기쁨이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님, 젊은이들의 마음에 오시어 그 안에 당신의 거처를 마련하소서. 당신의 교종 프란치스코의 간절한 빎을 들어 허락하시어 온 세상의 젊은이들이 세상에서 당신 사랑의 증인이 되도록 보살펴주소서.” 이 사명은 당신에게도 맡겨진 것입니다. 당신은 어떻게 받아들이셨습니까? 이번 대회의 주제에 영감을 준 성모님의 모습을 다시 한번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마리아는 서둘러 길을 떠났다.”(루카 1, 39) 주님께서 2023 리스본 세계청년대회에 참가한 모든 순례자, 자원봉사자, 주최자들을 축복하여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우리는 이 세상에 빛을 비추는 사람임을 잊지 마십시오. 성모님의 전구를 청하십시오. 인자하신 어머니께서 당신의 빎을 전달해 주실 것입니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